힐링멘토 마가 스님이 '자신 사랑할 때 평화' 주제 자비명상 2급 지도자과정을 개최했다. 마가 스님은 4월 1일 서울 동국대 학술관에서 자비명상 컨퍼런스 및 강의를 진행했다. 이날 스님은 3월 7~9일 미국 하버드대학 신학대학원에서의 '불타는 은신처(Burning refuge)' 주제 강연에서 얻은 경험을 공유하며 '엑시트(exit)명상'을 소개했다. 당시 하버드대학 신학과 교수들과 학생들이 참여한 강연은 다큐멘터리 영화 '불(佛)효자' 상영과 함께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 과정을 거쳐 개발한 '엑시트(exit)명상'은 불안, 우울,
아산 수암사(주지 혜정 스님)은 12월14일 천안 무료급식소에서 마이트리봉사단과 함께 ‘소외이웃을 위한 무료급식 및 송년법회’를 가졌다.이날 자비명상 대표 마가 스님이 동참해 후원금 200만원과 쌀 100kg를 보시해 의미를 더했다. 마가스님은 “춥고 어려운 세상 여러분의 봉사로 따뜻한 세상이 올 것”이라며 “항상 부처님을 대하는 마음으로 미소짓고 정성을 다해 마음을 전하면 그 공덕이 나에게 돌아온다는 것을 잊지 말길 바란다”고 말했다.혜정 스님은 “1년간 꾸준히 동참해주신 봉사자들에게 깊은 감사에 말씀을 전한다”며 “봉사할 수 있
대한불교조계종 제9교구 동화사(주지 능종 스님)가 ‘제12회 팔공산 산중장터 승시’를 10월 14~16일 개최한다.승시(僧市)는 스님들의 산중장터를 축제로 재현한 것으로, 스님과 사찰에서 필요로 하는 물자를 교환하는 단순한 시장의 의미를 넘어 문화, 전통을 공유할 예정이다.대면 행사로는 3년만에 개최 하는 만큼 다양한 볼거리와 문화 체험이 준비된다. 10월 14일 행복바라미 모금행사, K-트롯 장구난타 페스티벌, 마가스님 토크 콘서트, 승시 버스킹 등이 진행된다. 같은 날 오후 5시 30분 개막식을 진행, 오후 6시에는 축제를 풍성
한국을 대표하는 참선명상센터로 거듭난 문경 세계명상마을이 학업과 취업난에 지친 청년층을 위한 명상 축제를 마련했다.세계명상마을(선원장 각산 스님)은 10월28~30일 3일간 ‘청년이여 비상하라, 청년명상힐링캠프’를 개최한다. 만 18~39세 대한민국 청년을 대상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한국참선지도자협회 공동회장 각산·마가스님과 행불선원장 월호 스님, 비베카 킴 인도 비베카난다요가대학교 한국지부 대표, 채희걸 세계선무도총연맹이사가 직접 강의하는 요가·선무도·밤하늘별보기 등 다양한 강연과 명상체험으로 구성됐다.28일 오후 1시 세계명상
자비명상이 혈중 세로토닌을 증가시켜 스트레스를 감소시키고 자존감을 높여 활력을 가져다준다는 사실이 실험으로 입증됐다. 자비명상 대표 마가스님은 2월 발표한 박사학위 논문 ‘자비명상의 생리·심리적 효과 연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논문은 혈중 호르몬농도의 변화를 통해 자비명상이 우울과 스트레스, 통증, 불안 등 심리·정서적 측면에 미친 영향을 객관화했다. 38명의 검사자 중 3주간 프로그램을 충실히 이행한 18명을 대상으로 채혈과 심리 검사를 진행해 명상 전후의 변화를 비교했다. 혈중호르몬 검사 결과에 의하면, 삶의 활력에 도움이 되
참선의 지혜를 탐구하는 시간이 마련됐다.한국참선지도자협회(이사장 의정 스님·공동회장 각산·마가 스님)는 6월2~9월1일까지 14주 과정으로 ‘제5기 참선아카데미 명상 대강좌’를 운영한다. ‘숲속의 선승과 명상대가의 만남’을 주제로 한 강의는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강남 참불선원에서 진행된다. 오프라인 70명, 온라인 200명 등 총 270명의 수강생을 모집하며 전체 수업 일수 중 70% 이상 출석해야 졸업으로 인정된다. 졸업자들에게는 참선지도자 2급 자격증이 주어지며 우수 수강생에게는 명상지도사 2급 자격증이 특전으로 주어진다.
코로나19와 추운 날씨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위해 마가 스님이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다.사단법인 자비명상(이사장 마가 스님)은 12월16일 보도자료를 통해 “마가 스님이 12월21일 동짓날 서대문구 현성정사에서 ‘드라이브쓰루 동지팥떡키트 나눔’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위로와 따뜻함을 전하고자 마련한 동지팥떡키트 안에는 동지팥떡과 마스크를 비롯해 2021수행달력, 마가스님의 편지, 코로나 퇴치 부적, 감귤, 도서 한 권이 담겨 있으며 동지 당일 오후2시부터 3시까지 서대문구에 위치한 현성정사에서 수령할 수 있다.마가 스님은 “
서울 현성정사(주지 마가 스님)가 주관하고 (사)자비명상과 BBS불교방송이 후원하는 ‘예수, 내 인생을 바꾸다!’ 생전예수재가 5월16일~6월27일까지 49일간 매주 토요일 유튜브 ‘마가스님의 그래도TV’를 통해 봉행된다. 이번 ‘생전예수재’는 불교의식의 정신을 계승하고 코로나19 감염 확산 등 급변하는 세계에서 현대인들의 마음의 병을 치유하고자 마련됐다.‘예수, 내 인생 바꾸다!’는 매주 토요일 아침 10시 30분~12시까지 1부에서는 현성정사 총무 등명 스님과 청춘 상담소 ‘좀 놀아본 언니들’의 장재열 대표의 진행으로 한국 선화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현성정사(주지 마가 스님)가 동지를 맞아 ‘이웃과 함께하는 동지팥죽 콘서트’를 개최했다.현성정사는 12월22일 ‘기해년 액운을 떨치고 복된 경자년을 맞자’는 취지에서 지역주민 300여명에게 팥죽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 인근 복지시설 등에도 팥죽 200인분을 전달해 이날 총 500인분의 팥죽을 나눴다.이날 행사에는 주지 마가 스님을 비롯해 현성정사 등명, 룸비니 문화원장 대일 스님과 서울 서대문구의회 홍길식 부의장, 이종석 의원 등이 참석했다. 또 현성정사 운영위원회와 (사)자비명상 자원봉사자 등 30여명은 조
BBS불교방송(사장 이선재)이 기해년을 보내고 희망찬 새해를 기원하는 다양한 송년·신년 특집프로그램을 준비했다.먼저 BBS 라디오는 12월25일 오전 7시 ‘아침저널 연말 특집 종교인 대담’을 송출한다. 3대 종교에서 바라본 크리스마스의 의미를 원영 스님과 서명원 신부, 이명권 목사와 함께 논하며 우리 사회 평화를 위한 종교의 역할을 되짚어보는 시간을 갖는다.같은 날 오후 6시 ‘뉴스파노라마 연말 특별 인터뷰’에서는 조계종 사회복지재단 상임이사 보인 스님이 출연하며, 26~31일 정치, 경제, 사회, 불교를 주제로 한해를 결산하는
‘마가 스님과 함께 53선지식을 찾아 떠나는 선재동자의 명상여행’이 12번째 순례지로 충주 석종사를 방문했다. 600여 명의 동참자들은 충주중앙탑사적공원에서 정월방생과 명상여행을 진행한데 이어 석종사로 자리를 옮겨 12번째 선지식 혜국 스님을 친견했다.3월5일 충주중앙탑사적공원에 방생법회로 제12차 명상여행의 시작을 알린 마가 스님(자비명상 대표)은 “방생은 생명을 살리는 일로써 매우 큰 공덕”이라며 “올 한해 나와 내 주변에 행복을 방생하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12번째 순례지 충주 석종사로 이동한 동참자들은 혜국
11월27일 서울 백사마을서주민에 솜이불 200채 전달생명나눔실천본부(이사장 일면스님)가 11월27일 서울의 마지막 남은 달동네 노원구 백사마을에서 ‘제2회 생명나눔과 함께하는 따듯한 정나누기’를 진행하고 마을 주민들에게 솜이불 200채를 전달했다.생명나눔실천본부 홍보대사 마가스님과 가수 아웃사이더, 그리고 주병선씨는 “함께 자리해 백사마을 주민들과 따뜻한 온정을 나눌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히며 주민들에게 이불을 나눴다. 체감온도 영하 10도의 매서운 한파에도 행사장을 찾은 주민들은 홍보대사들과 학인스님들이 나눠준 이불
누군가의 손을 이렇게 꼭 잡아 보는 것이 얼마만인지 모르겠다. 고작 눈 하나 가렸을 뿐인데. 앞사람의 손이, 어깨가, 목소리가 세상에서 가장 절실한 의지처가 되어준다. 어쩌면 우리 삶이 그러했는지도 모른다. 내가 가진 그 별것 아닌 것을 별것인줄 알고 오만하고, 거만하지 않았던가. 내 옆 사람의 손을, 어깨를, 목소리를 무시하고 탓하지 않았던가. 고작 눈 하나 가렸을 뿐인데 우리는 서로에게 세상에 둘도 없는 의지처가 되었다. 어둡고 낯선 길을 의지해 걸어가는 등불이 됐다.마가 스님 자비명상 기획으로매월 첫 번째 토요일 명상여행53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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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에 대한 원망 커자살 택할 정도로 우울죽음 문턱서 출가 인연미움을 감사로 바꾸는고통의 출가가 자비명상 ▲마가 스님 항상 웃는다. 미소가 얼굴을 떠나지 않는다. 가슴에서 올라온 말 한 마디에는 늘 환한 웃음이 묻어난다. “성 안내는 얼굴이 참다운 공양구이자 부드러운 말 한 마디가 미묘한 향”임을 온몸으로 드러낸다. 얼굴엔 ‘미소주름’이 자리 잡았다. 오래됐다는 증거다. 마가 스님의 ‘미소주름’이 패인 곳엔 치열한 참회와 눈물겹던 고마움이 숨어있다. 태아일 때부터 아버지와 따로 살았다. 아버지가 다른 여인 곁으로 떠나서다. 가난은 깨지지 않는 굴레였고, 아버지에 대한 원망은 커져갔다. 아버지를 괴롭혔고 스스로를 괴롭혔다.
법보신문과 조계사는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5월27~30일 매일 오전11시부터 조계사 대웅전 앞 특설무대에서 ‘혜민·정목·마가·법륜 스님 등 힐링 멘토들과 함께 하는 행복여행’을 개최한다. 또 27일에는 최근 사회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힐링열풍의 원인과 과제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학술세미나도 연다. 불교힐링을 주제로 처음 열리는 이번 학술세미나에서는 불교명상을 접목한 마음치유법이 각광 받게 된 배경과 향후 전망 등이 집중 논의될 예정이다. 본지는 이에 앞서 힐링멘토들의 활동을 소개하고, 학술세미나의 좌장 및 기조강연을 맡은 중앙승가대 총장대행 미산 스님이 진단한 ‘불교힐링의 오늘과 내일’을 인터뷰를 통해 정리했다. 또 이날 학술세미나에서 발표될 논문 내용들을 요약 게재한다. 편집자
마가 스님이 이끄는 한국마음치유협회가 현대인들의 지친 마음을 치유하기 위해 각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강의를 듣는 명사초청특강을 마련했다. 한국마음치유협회는 동국대 평생교육원과 함께 3월9일부터 매월 1회 현대인의 스트레스와 우울증, 화, 분노, 자녀진로, 건강, 명상, 뇌과학, 인생 상담 등을 주제로 각 분야별 전문가를 초청, 삶의 지혜를 구하는 명사특강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특히 명상특강은 불교가 현대인들의 겪는 마음의 질병을 치유하는 길을 제공하고 명상의 대중화를 위해 준비됐다. 뿐만 아니라 명상특강은 마가 스님이 진행하는 동국대 마음치유사 교육과정과 함께 대표적인 힐링 프로그램이 될 것으로 보인다. 총 12강좌로 마련된 명사특강은 3월9일 오후 2시부터 동국대 문화관에서 김정호 한국상담심리
‘자비명상의 아이콘’이라는 별칭을 얻고 있는 마가 스님이 현대인의 아픔과 지친 마음을 전문적으로 치유할 수 있는 마음치유사 양성에 나선다. (사)자비명상은 동국대 평생교육원과 공동으로 3월4일부터 총 15주 과정의 ‘마음치유사 강좌’를 연다고 밝혔다. 마음치유사 자격 취득을 목표로 진행되는 이번 강좌는 명상심리와 자기치유, 자기 명상과 긍정심리, 현대심리학과 위빠사나 마음치유의 실제 등에 대한 이론과 실습 등으로 구성돼 있다. 또 이 과정을 수료하면 마음치유사 2급 응시자격이 부여된다. 자비명상 측은 “마음치유사 자격증을 취득하면 향후 전국 불교사회복지관과 문화센터, 템플스테이, 비영리단체, 기업 및 학교 등에서 활동할 수 기회가 제공된다”며 “무엇보다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이 치유를 통한 깨달음과 행복을
경허 스님에 대한 비판 논문 게재로 불교평론이 폐간 사태를 맞고 있는 가운데 불교계 유일의 평론지인 불교평론을 살려야 한다는 불교 지식인들의 요구가 거세다. 임승택 경북대 교수를 주축으로 교수, 강사 등 220여명은 10월5일 ‘불교평론 폐간 반대 성명서’를 발표하고 “불교평론은 대중성과 학술성을 겸비한 전문불교학술지로 한국불교학계의 발전과 저변확대에 큰 기여를 했다”며 “(불교평론의) 폐간 사태는 단순히 일개 잡지의 발행 중단이라는 문제에 국한된 성질이 아니라 정당한 불교적 문제제기를 산중의 종파적 차원으로 후퇴시키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학자들은 성명서에서 “평론지란 원래 어떠한 주장이나 인물 혹은 사건에 대해 객관적으로 규명하고 그것이 지니는 긍정적·부정적 의미를 정리·소개하는 일을 주된 임무로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