멍때리기는 ‘멍’이라는 표현이 그러하듯 일반적으로 머리·생각·마음을 ‘비우는 것’으로 이해되고 있고 또 그렇게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마치 쓰레기통을 비우듯 잡다한 생각과 부정적인 생각들을 비워내고 깨끗하게 하고 싶은 것이다. 그러나 우리의 머릿속은 쓰레기통이 아니고, 우리의 생각이 쓰레기만으로 꽉차있는 것은 더욱 아니다. 법륜 스님의 다음 말씀은 ‘비움’의 진정한 의미를 잘 보여준다.“인도의 민족운동 지도자 간디는 번뇌가 많고 일이 안되면 지하에 내려가서 혼자 조용히 단식을 했습니다. 사람을 만나지 않고 일주일이나 열흘동안
수행공동체 정토회(대표 김은숙)가 만일결사 회향을 기념하며 새롭게 단장한 ‘법륜스님과 함께하는 정토불교대학’ 수강생을 모집한다.강의는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본인에게 적합한 반을 선택해 신청·수강할 수 있다. 법륜 스님이 직접 강의하는 ‘생방송반(화, 목요일 저녁 8시 주 2회 운영)’, 녹화 강의를 사전에 학습하고 세미나를 진행하는 ‘기본반(화요일 오전 10시, 저녁 8시 주 1회 운영)’,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영어정토불교대학’ 과정을 동시 운영한다.본 과정은 ‘실천적 불교사상’ ‘인간 붓다의 삶’ ‘불교와 사회(환경/복지/평화)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국민 멘토는 단연 법륜(法輪)스님일 것이다. 그의 즉문즉설은 절망과 고통에 빠진 많은 사람들에게 행복을 선사하며 대안적 삶을 열어준다. 그는 또한 불교 개혁자로서의 면모를 지니고 실천적 불교사상으로 오늘날 불자들의 나아갈 방향을 정토(淨土)로 제시한다. 그를 따르는 정토행자들은 매일 참회 발원을 올린다. 천일결사, 만일결사를 진행하며 기도수행과 포살, 자자를 통하여 명실상부한 수행공동체를 만들어 나간다. 그 천일결사 단위는 3천~4천여 명 선이다.법륜은 1953년 4월11일 울산광역시 울주군 두서면에
“한국에 살고있는 외국인들이 200만명이 넘으면서 국내 외국인 거주자 역시 한국사회의 중요한 구성원이 되었습니다. 이 자리는 여러분들이 한국에 살면서 개인의 고민, 한국 사회에 대한 고민 특히 가장 최근의 남북미 관계에 대한 생각 등 주제에 관계없이 뭐든지 이야기하고자 마련됐습니다. 인생에는 정답이 없기 때문에 질문에 대한 답을 주는 것이 아니라 대화를 하는 것으로 생각하면 됩니다. 대화를 하다보면 스스로 깨닫게 됩니다. 문제를 삼았는데 대화를 하다보면 문제가 아닌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대화를 담마토크라고 합니다”정토회 국제국은
“평화 메시지 전 세계 공유할 것”11월29일 북한 대륙간탄도미사일 실험발사, 12월4~8일 한미 연합공중훈련 진행 등 한반도에 일촉즉발의 위기가 고조되는 가운데 군사충돌반대·한반도 평화를 염원하는 시민대회가 열린다.평화재단(이사장 법륜스님)은 새로운100년을여는통일의병(공동대표 김홍신, 이하 통일의병)과 함께 12월23일 오후 2시 서울 광화문 북측광장에서 ‘2017 한반도 평화대회-만인의 바람 평화를 합창하다’를 개최한다.만인평화선언, 평화콘서트, 평화대행진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한반도 평화를 염원하는 시민이
전주서원노인복지관(관장 법은 스님) 내에 위치한 행복나눔 작은도서관은 8월4일 독서에 대한 의욕은 있으나 시력저하로 독서활동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큰 글씨 도서 24권을 비치했다.큰 글씨 도서는 고령화 사회에 맞춰 일반도서보다 두 배 이상 큰 활자로 제작돼 작은 글씨를 읽기 어려운 어르신도 쉽게 읽을 수 있는 대활자본이다. 이번에 비치한 큰 글씨 도서는 ‘법륜스님의 행복’을 포함해 23종 24권이며 전주시 완산도서관의 기증을 받아 비치됐다.행복나눔 작은도서관 관장 법은 스님은 “작은도서관이 서원노인복지관 내에 위치하고 있어 지역
세계 최대 동영상 공유 사이트인 유튜브(YouTube)에는 1분마다 400시간 분량의 동영상이 등록된다. 하루 동안 유튜브에 등록된 동영상들을 모두 모아 시청한다면 65년이 걸릴 정도로 방대한 분량이다. 지구촌 곳곳에서 생산되는 콘텐츠들이 다시 지구촌 곳곳에서 소비되는 과정에서 파생되는 영향력은 막대하다. 하루 총 동영상 시청 시간이 불과 5년 만에 10배 증가한 10억 시간을 기록했다는 사실은 유튜브의 무궁무진한 가능성까지 엿볼 수 있게 한다.이런 이유로 일부 사찰과 스님들은 유튜브를 활용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 법문이나
주간불교 이모 기자, 수년째연합뉴스 등 주요일간지 베껴제목부터 통째로 옮긴 수준인용표시 없이 버젓이 기명까지일부 언론서 사진까지 도용해 ‘주간불교’ 이모 기자가 기자회견장에서 특정스님을 향해 욕설을 내뱉어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해당기자가 수년 동안 주요일간지 등 타언론의 보도내용을 그대로 베껴 마치 자신이 쓴 기사처럼 게재한 것으로 드러나 파장이 커지고 있다. 이는 기자의 자질문제를 넘어 특정인의 저작권을 임의로 훼손한 것이라는 점에서 법적 시비도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조계종 총무원은 5월18일 이 기자의 욕설파문과 관련
“제일 긍정적인 것은 여러분들이 지금 살아있다는 것을 자각하는 것입니다. 살아있으니까 아프기도 하고, 헤어지도 하고, 살아있으니까 부모님 모시기도 하지요. 죽으면 아무것도 못해요. 가장 긍정적인 것은 내가 살아있다는 것을 자기가 자각하는 거예요. 산다는 것은 늘 재수가 좋은 거예요. 우리의 인생은 이렇게 기적이 매일 매일 일어나고 있어요.”전국에서 야단법석을 펼쳐 청중들의 얽히고설킨 답답한 속마음을 시원하게 풀어주고 있는 국민 멘토 법륜 스님이 2015년 한 해 동안 대중들과 나눈 이야기를 엮어 ‘야단법석 2- 지금, 여기서 행복하
법인 스님이 7월16일 서울 걸스카웃회관에서 열린 ‘2015 서의현 사태, 어떻게 볼 것인가 무엇을 할 것인가’ 토론회에서 현 종단 집행부를 강도 높게 비판해 논란이 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참여불교재가연대가 본지에 법인 스님 발제 전문 게재를 요청했다. 이에 참여불교재가연대가 보내온 법인 스님 발제 전문을 게재한다. 편집자 주-2015 서의현 사태, 어떻게 볼 것인가, 무엇을 할 것인가?안녕하십니까? 김경호 불자님의 말씀을 들으면 상식적으로 출가자 입장에서 볼 때 굉장히 낯이 뜨거워야 되고 가슴이 뛰어야 되고 자존심도 상해야 되고
12월 10일(수)▲광주 빛고을자연사찰음식체험관 ‘제철생활요리강좌-2014년 겨울학기 자연사찰음식’=매주 수요일 오후 2시, 관내, 2015년 2월25일까지. 062)229-0430 12월 11일(목)▲예산 수덕사 ‘만공대선사 68주기 다례재’=오전 10시, 경내. 041)330-7700 ▲중앙승가대학교 총동문회 ‘송년의 밤’=오후 4시, 서울 AW컨벤션센터 하림각 에메랄드홀. 031)980-7895 12월 12일(금)▲서울 조계사 ‘남도사찰순례’=일주문 앞 오전 6시30분 출발, 해남 미황사 등. 02)768-8520 12월 13
11월 12일(수)▲조계종 교육원 ‘불기 2559년 연수교육 인증과정 신청’=17일까지. 02)2011-1807 ▲동산반야회·불교대학 ‘창립 제32주년 기념 동산인의 밤’=오후 6시30분, 서울 삼일빙딩 31층 스카이31하이마트. 02)732-1206 ▲수원 봉녕사 금강율학승가대학원 ‘연수교육-2014 제2차 계율과 수행의 관계’=오후 2시, 원내, 14일까지. 031)256-412711월 13일(목)▲불교시민사회네트워크 ‘10·27법난 기념사업 릴레이강연-미군위안부 숨겨진 진실’=저녁 7시, 서울 조계사 안심당 3층. 02)722
9월 10일(수)▲조계종 포교원 ‘제26회 포교대상 후보자 공모’=30일까지. 02)2011-1891 9월 11일(목)▲고양 여래사 ‘제35기 불교대학 야간 4기 개강’=매주 목요일 저녁 7시30분, 경내. 031)905-7766 ▲명원문화재단 ‘세계차박람회 및 세계명차품평대회’=서울 코엑스, 14일까지. 02)737-1950 9월 12일(금)▲제주 보현사 ‘보현기초학당 개강’=매주 금요일 저녁 7시30분, 경내. 064)724-6835 ▲서울 봉은사 ‘2014년 기초불교영어강좌 수강생 모집’=9월29일까지. 02)3218-4800
8월 20일(수)▲천태종 ‘제2회 원각서예대전 공모’=28일까지. 02)723-1559 ▲갤러리 M ‘청년작가 모임 부디스토리 단체전-관음 나를보고, 너를 듣는다’=26일까지. 02)738-3738 ▲불일미술관 ‘전원 유광상 화백 특별전’=30일까지. 02)733-5322 8월 21일(목)▲서울 봉은사 ‘적멸보궁 학업원만성취 3차 성지순례’=오전 7시 경내 출발, 고성 건봉사. 02)3218-4800 ▲양양 낙산사 ‘템플스테이-마음학교’=오후 2시30분, 경내, 22일까지. 033)672-9977 ▲서울 금강선원 ‘혜거 스님의 영가
6월 18일(수)▲정토회 ‘법륜스님 직강 2014년 봄 특별강좌-사찰문화’=오전 10시, 부산 해운대 정토회. 051)747-9997 ▲한국다문화센터 ‘제5회 전국 다문화 어린이 합창대회’=오후 2시,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 02)737-0467 ▲진각종 회당학회 ‘국제학술대회 참가자 모집’=23일까지. 02)913-07516월 19일(목)▲서울 조계사 ‘성지순례’=오전 6시30분 일주문 앞 출발, 속초 낙산사. 02)768-8520 ▲서울노인복지센터 ‘비뇨기과 진료’=오전 9시, 센터내 2층. 02)739-9501 ▲조계종 총무
젊은 시절 나에게 불교는 역사 공부할 때나 배우는 내 삶과 무관한 박제된 사상에 지나지 않았다. 엄마가 일찍이 절에 다니셨기 때문에 특별히 불교에 대한 반감이 있었던 건 아니지만 그렇다고 특별히 호감이 있는 것도 아니었다.어릴 때는 심지어 엄마나 할머니들이 주로 복을 빌러 다니는 민간신앙 정도로 불교를 폄하해서 바라볼 만큼 무지몽매했다고 고백해야 할 것이다. 어쩌다 절에 갈 일이 있을 때도 늘 관찰자의 시선으로 멀뚱멀뚱 바라보면서 이건 이래서 안 좋고 저건 저래서 이상하다는 식으로 내 마음대로 평가하곤 했다.붉고 푸른 단청도 어쩐지
혜민스님 ‘멈추면∼’ 부동의 1위법륜스님 저술 베스트 10에 4권신간 불서는 전체 405종 규모출판시장은 불황 고착화 현상 출판계는 2013년 한 해도 힐링 열풍이 전체를 주도하는 형국이었다. 불교계 안팎을 막론하고 혜민 스님의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이 지난해에 이어 또다시 판매 1위를 차지할 정도로 멈춤 없는 강세를 보인 가운데, 법륜 스님의 신작 ‘인생수업’과 기존에 출간된 ‘스님의 주례사’ 등이 베스트셀러 선두권을 형성했다. 또한 정목 스님의 ‘달팽이가 느려도 늦지 않다’ 역시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출판계 전체
11월27일(수)▲대한불교진흥원 ‘원로의원 고우 스님 초청 다보법회’=오후 2시, 서울 다보빌딩 3층 다보원. 02)719-2606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포럼-복지 자원의 현황과 기업의 역할’=오후 2시,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강당. 02)6262-3058 ▲인드라망불교대학 ‘김익중 교수 초청 강연-핵과 생명윤리’=저녁 7시30분, 02)576-1886 ▲백련불교문화재단 ‘고은 시인 초청-선시(禪詩)에서의 성철 게송’=오후 2시, 부산 부산일보사 대강당. 02)2198-5101 ▲조계종 화쟁위원회 '토론회-사회적 대화 어떻게 할 것인가'=오후 2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 02)2011-1923 ▲불교여성개발원 ‘개원 13주년 및 제6차 여성불자 108인 선정기념식’=오후 4시, 한
11월20일(수) ▲불교인권위원회 ‘불교인권위원회 창립 23주년 기념법회 및 제19회 불교인권상 시상식’=오후 4시, 서울 조계사 대웅전. 02)732-4885 ▲인드라망불교대학 ‘강연-김익중 교수의 핵과 생명윤리’=저녁 7시30분, 서울 인드라망 교육도량. 02)576-1886 ▲창원시불교연합회 ‘제23회 향기로운 시민불교문화상 수상 후보 접수’=25일까지. 055)222-1393 11월21일(목)▲속초시노인복지관 ‘김장나눔 효 플러스’=오전 10시, 관내. 033)636-3373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 ‘2013청춘토크파티-상상하라 더 나은세상!’=오후 6시, 전주 전북대학교. 02)732-0239 ▲서울 봉은사 ‘고미숙 초청 인문학 강좌-성과 속이 마주치는 지점’=저녁 7시30분, 경내
11월13일(수)▲파라미타청소년연합회 ‘한국·라오스 국제교류 및 봉사활동 참가자 모집’=30일까지. 02)723-6167 ▲서울불교대학원대학교 ‘2014학년도 대학원 신편입생 모집’=20일까지. 02)890-2800 11월14일(목)▲평화재단 평화연구원 ‘심포지엄-한국 경제의 돌파구, 남북관계 정상화에서 찾는다’=오후 2시,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 02)581-0581 ▲서울 봉은사 ‘유홍준 초청 인문학 강좌-불교, 역사를 품다’=저녁 7시30분, 경내. 02)3218-4815 11월15일(금)▲장수 성관사 ‘월성 대선사 49재 5재’=오전 10시, 경내. 063)353-0396 ▲서울 목동청소년수련관 ‘청소년을 위한 템플스테이 모집’=29일까지, 가평 백련사. 02)2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