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등은 성별, 계급, 인정, 취향, 종교, 민족 등으로 차별받는 사람들에게 국한된 것이 아니라 우리 모두를 위한 것입니다. 사람들이 깨닫든 아니든, 평등, 정의, 친절, 연민, 사랑이 있는 포용적인 세상은 모든 사람의 고통을 없애고 행복을 위한 공간을 만듭니다.”인도 텔랑가나 주에서 성소수자 차별 철폐에 진력하고 있는 타시 초덥 스님의 믿음이다. 스님은 지낼 곳이 없어 길거리를 전전하는 성소수자들에게 임시거처를 제공하고 심리상담과 음식, 의료물품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 차별로 일자리를 구하지 못해 생계가 어려운 그들에게 맞는 일
교계
2022.07.07 22:10
윤태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