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화계사(주지 우봉 스님)가 강북구 문화행사인 ‘4·19혁명 국민문화제’에 참여한 외국인 탐방단을 대상으로 특별 템플스테이를 진행했다.외국인 탐방단은 4월 18~19일 ‘4.19혁명 국민문화제’ 전야제 행사와 민주묘역 참배 등을 통해 4·19혁명의 의미를 알아보는 시간을 가진 뒤 화계사를 찾았다. 이들은 화계사에서 사찰예절을 비롯해 명상, 108염주 만들기, 스님과의 차담 등을 통해 한국의 불교문화를 체험했다.러시아 출신의 샤샤 씨는 “화계사 템플스테이를 한마디로 정의하라면 ‘평화’라고 하겠다”며 “새벽 고요한 산사의 명상은 나
장애인 불자 모임 보리수아래(대표 최명숙)가 4월 20일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한 작은 토론회-장애인의 날, 마음 열어 대화하기’를 개최했다. 불교계에서 장애인들의 활동 및 인식 현황과 사회 변화 속에서 대중들에게 바라는 점은 무엇인지 사례 공유가 이뤄졌다.조계종 장애인전법단장 해성 스님과 포교사단 전문포교사, 장애인활동지원사 등 20여 명이 참석한 토론회는 장애인의 마음알기, 장애인과 함께 하는 사람들의 목소리, 희망을 만들며 등의 주제로 진행됐다. 보리수아래 회원 장애인들이 직장생활, 자녀와 가정, 신행활동 등 이야기를 풀어냈다
서울국제불교박람회가 열렸다. ‘자기들만 재미있는 거 하는 불교’라는 투로 입소문을 타던 것이 올해 완전 ‘대박’이 났다. 경불회도 법우들과 참관하러 갔다. 그런데 사람이 좀 많이 오는 수준이 아니라, 빼곡하게 줄을 서 있었다. 기다리는 내내 이런 얘기를 했다. “뭐가 그렇게 재밌길래 이렇게 사람이 많이 오는거지?”사실 동아리를 운영하면서, 대학동아리라는 정체성과 불교동아리라는 정체성 사이에서 많이 고민하고 있었다. ‘불교’라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는 무엇인가. 나에게 불교란 조용한 곳에서 가만히 명상과 참선을 하고 부처님 말씀을 공부
“청년대학생불자로서 푸르른 모습을 지켜나가도록 정진하겠습니다. 와이즈대학생전법단 창단의 공덕으로 온누리에 부처님의 법이 전해질 수 있기를 발원합니다.”동국대 와이즈캠퍼스(총장 류완하)가 4월 16일 정각원에서 ‘WISE대학생전법단’을 출범하며 대학생전법을 향한 힘찬 발걸음을 내딛었다. 출범식은 전법단 소개, 대학생전법기금 전달, 전법선언, 출범식 퍼포먼스 순서로 진행됐다. 이와 함께 사범대 불교동아리 '시아'와 자유전공학부 불교동아리 '염부수' 창립 및 지도자 위촉식도 진행했다. 류완하 와이즈캠퍼스 총장과 정각원장 철우 스님을 비롯
“고생해서 고생이 사라지면 고생이 없겠네!”까르마 · 사성제 · 팔정도 · 12연기 · 윤회의 색다른 해석당신이 이제껏 믿어온 ‘불교’를 신박하게 뒤집다!‘고생뿐인 인생에서 어떻게 고생을 없앨까?’라는 붓다의 2,500여 년 전 고민은 지금 우리의 고민과 같다. ‘인생은 고생’이라는 단순한 명제를 풀고 싶다면 이 책은 해답으로 가는 가장 확실한 디딤돌이 되어 줄 것이다. 02 미처 몰랐던 불교, 알고 싶었던 붓다인생의 괴로움과 깨달음강성용 지음 I 344쪽 I 20,000원종교가 어려운 현대인을 위한 종교 감수성 입문서 '다름과 공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만당 스님)이 대학생·청년들의 건강한 마음을 응원하며 템플스테이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문화사업단은 4월 26일부터 5월 30일까지 ‘청춘 템플스테이’를 개최한다. ‘청춘 템플스테이’는 청년 및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템플스테이 지원 프로그램이다. 한국의 전통문화 및 템플스테이를 향한 젊은 세대의 관심이 나날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학업과 경쟁, 취업 스트레스에 지친 청년들이 사찰에서 일상을 보내며 심신 건강을 도모하고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계기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전국 100여개의 사찰에서 진행되는 상반기 청
“법보신문을 보면 늘 참신하고 흥미롭다는 생각이 들어요. 쟁점 기사는 물론 주제와 기획, 배치 등 모든 면에서 불교계 현안을 잘 짚어주고 포교현장에서 참고할 내용도 무궁무진합니다. 재미있게 읽는 신문을 보시할 수 있다는 사실 자체가 큰 기쁨입니다.”부산 거제동의 교육·전법도량 여래선원 주지 효산 스님이 법보신문을 군법당, 교도소, 병원법당, 공공기관 등에 전하는 법보시 캠페인에 동참했다. 도심 포교 일선에서 초심자부터 베테랑 불자까지 모든 세대를 아우르며 불교 교육에 매진해 온 스님은 바쁜 일정을 쪼개어 틈날 때마다 법보신문을 챙겨
30대 미혼남녀 20명이 강화 전등사에서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조계종사회복지재단(대표이사 묘장 스님)이 운영하는 청춘 만남 템플스테이 ‘나는 절로’가 4월 6~7일 강화 전등사에서 성료됐다. ‘나는 절로’는 템플스테이를 통해 인연을 맺고 싶은 30대 미혼 남녀를 위한 프로그램이다. 남녀 각 10명을 모집한 이번 행사는 남자 147명, 여자 190명이 지원하는 등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참가자들은 1박 2일 동안 전등사 숲 속을 거닐며 서로를 알아갔다. 첫 만남에 어색한 시간도 잠시 가명 자기소개, 소원 연등 달기, 팀워크 게임 등을
서울 봉은사(주지 원명 스님)가 한국예술종합대(이하 한예종)와 서울시립대의 불교동아리 창립을 지원하며 대학생 전법에 박차를 가했다.봉은사는 4월 7일 경내 법왕루에서 서울시립대와 한예종의 불교동아리 창립 법회를 봉행했다. 앞서 동아리를 창설해 활동하고 있는 서울대, 서울교대, 중앙대 불교동아리도 참석해 연합법회 및 경과보고를 진행했다. 이날 봉은사 주지 원명 스님을 비롯해 부주지 허허, 교무국장 석두, 대학생 전법국장 능원, 포교사회국장 공일, 교육국장 중엄, 원주·생전예수재 사무국장 삼현, 템플스테이 사무국장 혜민, 상담국장 연공
미국 아이비리그 브라운대학교 학생들이 선택한 마음챙김 명상의 마스터클래스! 전 세계 명상 교육·연구의 중심지 브라운대학교가 개발하고 카이스트 명상 전문가가 추천하는 과학적인 명상 프로그램 '마음챙김에 기반한 대학생활'을 소개하다 (Mindfulness-Based College, MBC) 스무 살, 명상을 시작하기에 딱 좋은 나이! 10년 뒤 후회하지 않는 삶을 위해 지금 당장 마음챙김하자! 에릭 B. 룩스 지음│김완두, 박용표, 김경희, 김윤희 옮김 320쪽│20,000원불광출판사 전화 02) 420-3200│www.bulkwang
경주 남산 열암곡 마애부처님을 바로 모시기 위한 염원이 한 편의 뮤직비디오로 탄생했다.조계종 미래본부는 열암곡 마애부처님과 그 주변의 풍광 속에 불자들의 염원을 담아낸 뮤직비디오 ‘남산방아타령’을 공개했다. 조계종 종책 불사인 ‘천년을세우다’의 의미와 홍보를 담아 제작, 지난해 11월 공개했던 샌드아트 영상 ‘미로수의 꿈’에 이은 두 번째 미디어 콘텐츠다. 이번 영상 ‘남산방아타령’은 퓨전 국악밴즈 ‘경성구락부’가 출연해 경주 남산 순례의 감동과 소망을 담아 노래했다. 잇따른 미디어 콘텐츠 제작으로 ‘천년을세우다’ 불사에 대한 젊은
업무 스트레스, 휴식 없는 일상 등으로 지쳤다면 전국 어디에 있든 인근 릴랙스 스팟을 찾으면 된다. 4월 한 달간 전국 485곳의 치유공간에서 불안감과 스트레스로 지친 현대인들에게 ‘특별한 쉼’을 선사하는 멘탈 웰니스 축제 ‘2024 릴랙스위크(Relax Week)’가 개막했다.릴렉스위크는 명상 및 마음챙김, 정신건강에 관심 있는 전 국민과 분야별 전문가들이 함께하는 한국형 웰니스 축제의 장이다. 명상 산업의 활성화 및 대중화에 기여할 수 있는 국내외 마음산업 네트워킹 활동 증진을 목표로 2019년부터 매년 최신 라이프 트렌드를 반
힐링멘토 마가 스님이 '자신 사랑할 때 평화' 주제 자비명상 2급 지도자과정을 개최했다. 마가 스님은 4월 1일 서울 동국대 학술관에서 자비명상 컨퍼런스 및 강의를 진행했다. 이날 스님은 3월 7~9일 미국 하버드대학 신학대학원에서의 '불타는 은신처(Burning refuge)' 주제 강연에서 얻은 경험을 공유하며 '엑시트(exit)명상'을 소개했다. 당시 하버드대학 신학과 교수들과 학생들이 참여한 강연은 다큐멘터리 영화 '불(佛)효자' 상영과 함께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 과정을 거쳐 개발한 '엑시트(exit)명상'은 불안, 우울,
신혼부부와 예비부부를 위한 템플스테이가 열린다.BTN불교TV(사장 구본일)와 가평 대원사(주지 선일스님)가 4월27~28일 신혼부부와 예비부부를 위한 러브 템플스테이 ‘절로갈까’를 개최한다. 시사저널이 발표한 차세대 리더 100인에 선정된 대원사 회주 보인 스님과 ‘결혼사회 전문 MC’ 심목민 아나운서, ‘책 읽어주는 언니’ 김경선 하제심리상담연구소장의 특강이 예정됐다.BTN불교TV는 지난해 출생률 0.65명을 기록하는 등 인구감소문제에 대한 대책으로 이번 템플스테이를 마련했다. 가임기인 신혼부부 또는 예비부부를 대상으로 상호간의
미국 아이비리그 브라운대학교 학생들이 선택한 마음챙김 명상의 마스터클래스! 전 세계 명상 교육·연구의 중심지 브라운대학교가 개발하고 카이스트 명상 전문가가 추천하는 과학적인 명상 프로그램 '마음챙김에 기반한 대학생활'을 소개하다 (Mindfulness-Based College, MBC) 스무 살, 명상을 시작하기에 딱 좋은 나이! 10년 뒤 후회하지 않는 삶을 위해 지금 당장 마음챙김하자! 에릭 B. 룩스 지음│김완두, 박용표, 김경희, 김윤희 옮김 320쪽│ 20,000원불광출판사 전화 02) 420-3200│www.bulkwan
카이스트 불교동아리 법우회 소속 대학생과 대학원생들이 경주 불국사를 찾아 불교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카이스트 불교동아리는 3월 23~24일 경주 불국사에서 ‘석굴암 천년의 숨결 특별 템플스테이’를 진행했다. 지난해 하반기 창립한 카이스트 불교동아리는 포교원의 후원으로 불국사를 방문하게 됐다. 참가자들은 사찰투어를 통해 세계문화유산 불국사를 깊이 있게 살펴보는 기회를 가졌으며, 선원숲길 걷기명상으로 사찰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체험했다. 또 석굴암 새벽예불에 참석해 세계문화유산을 가까이서 참배하는 특별한 경험을 했다. 이와 함께
“법보신문은 한국불교를 대표하는 신문입니다. 법보(法寶)라는 이름처럼 부처님의 보배로운 가르침을 세상에 널리 전하는 신문으로 항상 응원하고 지지해왔습니다. 우리 주변에는 신문을 보고 싶어도 보지 못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런 분들에게 법보신문이 전달돼 부처님의 가르침을 배우는 것은 물론 세상을 좀 더 아름답게 살 수 있는 인연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합니다.”조계사 템플국장 선해 스님이 교도소, 군법당, 병원법당, 지자체 등에 법보신문을 보내는 법보시캠페인에 동참했다. 스님은 “인터넷이 아무리 발달한다고 해도 화면을 통해 보는 것과 지면
“부처님 가르침을 주변에 전하는 것이 꼭 불자 수를 늘려 교세를 확장하자는 것에 있지는 않을 것입니다. 음식을 맛있게 하는 곳을 발견하면 친구들에게 그 맛집을 알려주고 싶은 것처럼, 전법은 부처님 가르침을 접하고 얻은 마음의 평화와 행복을 이웃들과 함께 나누고자 하는 마음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그런 점에서 전법은 주변 이웃들에게 행복을 전해주는 보살행이라고 생각합니다. 법보신문에 담긴 부처님 가르침과 스님들 법문, 불자들의 다양한 신행 이야기가 더 많은 이들에게 전해져 모두가 행복해지는 세상을 기원합니다.”김한일 한국불교문화사업단
“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은 주변을 둘러볼 여유가 없습니다. 법당에 앉아 많은 이들과 이야기를 나누다보면 취업, 내집마련 등 걱정이 한 두가지가 아닙니다. 그런 현실 속에서 누군가를 돕겠다는 생각을 내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가진 것이 없더라도 베푸는 것에서 큰 기쁨을 얻을 수 있습니다. 그것이 보시의 공덕이기도 합니다. 법보신문 법보시 캠페인을 통해 많은 분들이 부처님의 가르침을 만나고 보시의 공덕을 알아갈 수 있길 바랍니다.”마음치유아카데미 원장 혜성 스님이 최근 법보신문을 교도소·군법당·병원법당·관공서 등에 보내는 법
국가인권위원회가 한국종교지도자협의회(공동대표의장 진우 스님, 이하 종지협) 구성 종단 지도자를 초청해 ‘평등법(차별금지법)’ 입법 취지를 설명하고 의견을 청취했다.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송두환)는 3월 22일 서울 템플스테이정보센터에서 평등법 입법 추진 간담회를 진행했다. 간담회에는 종지협 공동대표의장인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을 비롯해 나상호 원불교 교정원장, 이용훈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의장, 주용덕 천도교 교령 대행, 최종수 유교 성균관장과 국가인권위 송두환 인권위원장, 박진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인권위는 이 자리에서 평등법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