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선운사 복지재단(이사장 경우 스님)이 수탁운영하는 고창군노인복지관(관장 해봉 스님)이 2월 15일 고창군노인복지관 대강당에서 ‘2024년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은 기관장 인사말, 노인사회활동 지원사업 사업별 소개, 참가자 선서 순으로 진행됐다. 발대식에는 노인 사회활동 지원사업에 참여하시는 어르신 280명이 동참했다.고창군노인복지관은 올해 공익형 ‘알콩달콩 보육 꿈나무’, ‘선운 문화 행복 나눔 공연단’, ‘투게더 위드 동행’, ‘우리 동네 행복마을 가꾸기’, ‘공공 및 복지시설 어르신 행복 드
“부처님 법을 실천하는 것이 봉사라고 생각합니다. 봉사는 원하는 것을 준다고 해서 줄어드는 것이 아니고 오히려 두 개로 늘어나는 것입니다. 내가 물질적인 것을 한 개 지원해 줬지만 수혜자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봉사를 하는 불자들에게는 선업을 쌓는 큰 공덕이 되니 말입니다.”행복한 이웃나눔 봉사단 대표 강정규(61·진월) 단장의 말이다. 대구지역 사찰 연합회의 신도회장을 지내기도 한 강 회장은 어릴 때부터 대구 용연사에서 문화해설사로 활동하는 부친의 모습을 보며 자연스럽게 불교를 접했다. 어린 시절, 어렵기만 하던 아버지의 봉사하는
자격을 갖춘 명상지도사를 파견해 소외이웃에게 심리적 안정감을 주고자 진력해온 한국명상지도자협회(이사장 혜거 스님)가 명상의 대중화·생활화를 위해 ‘제14기 명상아카데미 대강좌’를 개강한다.한국명상지도자협회 명상아카데미 대강좌는 걸출한 명상지도사 배출을 목표로 국내 최고의 명상고수들이 직접 명상의 기본부터 심화단계까지 체계적으로 지도하는 온라인 강의다. 10월11일부터 진행되며 포교원장 선업 스님과 혜거 스님(금강선원장)을 비롯해 가피를나누는사람들 대표 적경, 한국명상심리상담교육원장 인경, 보리마을자비선명상원장 지운, 행불선원장 월호
장애가족들의 치료와 직업훈련을 지원하는 사회복지법인 승가원의 행복나눔가게 후원사업에 서울 성북구 ‘리나스파스타’가 동참했다.승가원의 ‘행복나눔가게’는 온·오프라인 사업장을 운영하는 소상공인들이 수익금 일부를 장애가족들의 치료와 직업훈련에 후원하는 사회 공헌 모금사업이다. 승가원은 승가원 장애가족의 쾌유를 발원하며 후원에 동참한 리나스파스타에 8월17일 행복나눔가게 감사 현판을 전달했다.‘리나스파스타’는 이탈리안 정통 레시피에 한국 재료를 가미한 퓨전식 파스타를 선보이는 양식 전문점이다. 대학생들 사이에서 소문난 파스타 맛집이기도 하
사회복지법인 승가원이 7월12일 ‘이삐커피 고대안암역점'에 행복나눔가게 현판을 전달했다.2021년부터 이어진 승가원의 ‘행복나눔가게’는 장애가족들의 치료와 직업훈련을 지원해 준 소상공인들에게 현판을 증정하는 사회 공헌 모금사업이다. 행복나눔가게에 동참한 가게를 통해 모인 후원금 전액은 서울 안암동 승가원행복마을에 거주하는 장애아동 및 장애가족에게 전달된다. ‘이삐커피 고대안암역점’은 올해 첫 참가 기업이다. 승가원은 "현판과 나눔 증서 등을 제작, 참여 리워드를 제공해 참여 지역과 후원 규모를 점차 확대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모든 부족함을 다 거둬들이면부족함이 도리어 만족이 된다.만족만 구하는 세상 사람들은부족이 만족인 줄 알지 못 한다.摠收諸不足(총수제부족)不足還爲足(부족환위족)求足世間人(구족세간인)不知不足足(부지부족족)-함월해원(涵月海源, 1691~1770)경남 함양 행복마을 용타 스님의 지족명상이 생각난다. 1년에 두세 번씩 정기적으로 열리는 동사섭법회(수련회)에서 용타 스님은 지족명상을 제일 강조하신다. 지족명상이야말로 용타 스님의 행복론으로 들어가는 출입문이기 때문이다. 용타 스님의 행복론은 매우 쉽고 간단하다. 용타 스님은 먼저 삶의 5대 원
국내 최고의 명상고수들이 직접 명상의 기본부터 심화단계까지 체계적으로 지도하는 강좌가 펼쳐진다.한국명상지도자협회(이사장 혜거 스님)는 3월22일부터 2달간 명상아카데미 13기 기초·심화반을 운영한다. 강좌는 혜거 스님(금강선원장)을 비롯해 행복마을 이사장 용타, 가피를나누는사람들 대표 적경, 한국명상심리상담교육원장 인경, 보리마을자비선명상원장 지운, 행불선원장 월호, 자비명상 이사장 마가 스님 등 한국불교를 대표하는 명상지도자들이 직접 강의한다.명상과 간화선의 이해, 참선의 원리·활용, MBSR의 이해, 자비명상의 기초 등 초심자를
“법보신문을 통해 불교계 다양한 자비나눔의 현장이 더 활발하게 소개되길 바랍니다.”법화종 부산종무원장 법경 스님이 법보신문 법보시캠페인에 동참하며 불교계 자비나눔의 가치가 신문을 통해 더욱 확산되길 발원했다. 법화종 부산교구 종무원장이자 부산 사상구 광명사 주지 법경 스님은 “광명사는 오랜 염원을 모아 신도들의 자발적인 후원과 봉사를 바탕으로 매월 두 차례 무료급식소를 운영하고 있다”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도 대면 무료급식소를 도시락 나눔으로 전환해 신속하게 지역 주민들을 위한 보시행을 지속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
“부처님의 따뜻한 품 안에서 부산교구 종도 여러분과 일불승(一佛乘)이 되어서 불교 부흥과 법화종단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10월6일 부산 사상구 광명사에서 봉행된 ‘대한불교법화종 부산교구 종무원장 이·취임식’에서 전임 종무원장 상백 스님에 이어 신임 종무원장으로 취임한 광명사 주지 법경 스님이 활동의 포부를 밝혔다. 법경 스님은 “소의경전 ‘법화경’을 봉대하며 큰스님을 잘 모시고 종도 간에 화합하며 불교 중흥과 홍포 그리고 포교 활동에 주력하며 법화종 부산교구 발전에 미력하나마 힘이 될 수 있길 바란다”며 “무거운 소임을
한솔종합사회복지관(관장 가섭 스님)이 4월1일 춘분을 맞아 성남시에 위치한 100개 복지시설과 지역 어르신, 홀몸 중장년 300세대에 베개,이불 등 침구세트를 전달했다.이번 나눔 행사는 베네베딩(대표 문형대, 문형상)의 후원으로 마련됐으며, 침구세트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가섭 스님과 직원들이 대상자 가정을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침구 전달에는 마이홈센터, 시니어클럽, 통장단 등이 동참했다.성남시사회복지협의회는 “지역사회 내 소규모 복지시설까지 후원품이 연계돼 큰 도움이 됐다”고 고마움을 전했다.관장 가섭 스님은 “이번 나눔
생명나눔실천본부가 자비나눔을 통해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했다.생명나눔실천본부(이사장 일면 스님)은 12월7일 승가원 행복마을 2층 강당에서 ‘제7회 생명나눔과 함께하는 따뜻한 정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 ‘따뜻한 정 나누기’는 저소득층, 사회적 약자 등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에게 물품을 지원해 온정의 손길을 나누기 위해 2014년부터 시작된 생명나눔실천본부를 대표하는 행사 중 하나다. 행사에는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지침을 준수하기 위해 생명나눔이사장 일면, 승가원 이사 성화, 승가원 행복마을 원장 선재 스님을 비롯해
생명나눔실천본부(이사장 일면 스님)은 12월7일 승가원 행복마을 2층 강당에서 ‘제7회 생명나눔과 함께하는 따뜻한 정 나누기 행사’를 진행한다. ‘따뜻한 정 나누기’는 저소득층, 사회적 약자 등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에게 물품을 지원해 온정의 손길을 나누기 위해 2014년부터 시작된 생명나눔실천본부를 대표하는 행사 중 하나다.올해는 승가원 장애인 복지시설에 거주하고 있는 성인 및 아동 약 210명에게 쌀, 물티슈, 기저귀 등을 물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물품은 배우 수지가 기부한 후원금으로 마련했으며 수지 팬클럽 ‘배꽃마을’에서도 기부
공주 계룡산 청룡사(주지 관우 스님)가 큰법당을 신축하고 삼존불과 십대제자, 오백나한을 조성해 점안했다.청룡사는 11월7일 경내에서 ‘삼존불 십대제자 오백나한 점안법회’를 봉행했다. 세종 신안사 주지 정진 스님의 증명으로 봉행된 이날 법회에는 주지 관우 스님을 비롯해 자비명상 이사장 마가, 대전불교총연합회장 원각, 태고종 전국비구니회장 현중, 육군 군종실장 이정우 법사 등 사부대중 500여명이 동참해 청룡사의 발전을 기원했다.주지 관우 스님은 인사말에서 “계룡산 삼불봉 자락 청룡사에 사부대중의 원력으로 삼존불과 십대제자, 오백나한을
참선과 마음챙김, 위빠사나 등 명상 관련 수행법을 배울 수 있는 강좌가 열린다.사단법인 한국명상지도자협회(이사장 혜거 스님)가 9월2일 ‘제8기 명상아카데미 대강좌’를 개강한다. 11월18일까지 총 10강으로 구성된 명상아카데미는 기초반과 심화반으로 나눠 운영된다. 기초반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5시30분 서울 불교상담개발원에서, 심화반은 매주 토요일 오후 2~5시30분 서울 목우선원에서 진행된다. 수강인원은 기초반, 심화반 각 50명으로 출석 수업 또는 인터넷 강의 중 선택할 수 있다.명상아카데미 대강좌의 특징은 명상 관련 다양
보문종 서울 보문사(주지 인태 스님)는 8월12일 승가원 행복마을에 쌀 1200kg과 생필품을 보시했다.전달식에 참석한 보문사 총무부장 자문 스님은 “8월1~7일 봉행된 지장기도 회향의 공덕을 이웃과 나누고자 마련됐다”며 “지장기도에 동참한 보문사 신도들의 마음을 모아 마련한 쌀과 생필품이 승가원 행복마을에 잘 사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보문사는 이번 쌀 후원뿐 아니라 저소득 학생 장학금 후원, 한부모가정 및 저소득 주민 지원 등 지역 주민들을 지속적으로 도우며 자비나눔을 실천하고 있다.경기북부지사=허광무 지사장[1549호 / 20
대한불교조계종 제19교구본사 지리산 화엄사(주지 덕문 스님)가 2월1일 경내 화엄원에서 행복마을 회주 용타 스님을 초청해 ‘2월 화엄법회 동사섭 용타 큰스님 초청법문’을 봉행했다,화엄사는 매월 첫째 주 토요일에 고승대덕 스님들을 초청해 화엄법회를 진행해 왔다.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해서’란 주제로 열린 이날 화엄법회에는 화엄사 주지 덕문 스님을 비롯해 300여명이 동참했다.용타 스님은 법문을 통해 “내면은 평화롭게 유지하면서 행동을 지혜롭게 하며 매사를 긍정적으로 보고 감사하며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며 “불교란 삼보
2019년 10월7일 조계종사회복지재단 산하시설인 서울 종로노인종합복지관에서 의미 깊은 행사가 진행됐었다.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이 지역 어르신들에게 ‘짜장 공양’을 올린 것이다. 시중에서 구입할 수 있는 짜장을 나눈 게 아니다. 앞치마를 두르고 마스크를 쓴 채 총무부장 금곡, 기획실장 삼혜, 사회부장 덕조, 조계종복지재단 상임이사 보인, 아름다운 동행 상임이사 자공 스님과 함께 직접 짜장 소스를 만들었다. 단순한 행사가 아니었다. 원행 스님의 ‘총무원장 취임 1주년 및 노인의 날’을 기념해 펼친 것이었다. 교계 내외로부터의 취
유니세프는 ‘2006 세계아동 현황 보고서’를 통해 “어린이 보호는 소외를 예방하는 것”에서 출발해야 한다고 언급한 바 있다. 부모와 가족의 보호가 절실한 성장 과정에 있는 어린이들이 물질·경제 중심의 현대 사회에서 취약대상이 될 수 있다는 점을 짚은 것이다. 이 관점을 장애아동에게 돌려보면 소외 위험성은 더욱 높아진다. 자연재해와 환경오염 등에 따라 장애아동 인구가 해를 거듭할수록 늘고 있다는 점까지 감안하면 이 사안은 부모·가족을 넘어 사회 관점에서 깊게 들여다보아야 한다. 종교계를 비롯한 장애인복지단체가 이 문제 해결에 나서고
후원자들 정성으로 건립한 장애아동들의 새 보금자리가 첫 선을 보였다.사회복지법인 승가원(이사장 원종 스님)은 12월17일 서울 안암동에 위치한 ‘승가원행복마을’에서 준공법회를 봉행했다.이날 사부대중에게 공개된 승가원행복마을은 승가원 장애아동시설에 거주하는 장애아동 50여명이 이주할 생활공간이다. 1998년 설립된 승가원 장애아동시설의 건물 노화와 장애인 편의 시설 추가 설치 불가능 등 이전이 불가피했다. 승가원행복마을은 기존 시설보다 커졌고 장애아동을 위한 공간이 극대화됐다. 연면적 4628㎡(1400여평) 규모로 지하 1층 지상
승가원 장애아동들의 더 행복하고 안정적인 보금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10년 숙원불사로 진행된 승가원행복마을이 공사를 마무리하고 첫선을 보인다.사회복지법인 승가원은 12월17일 오후 2시 서울 안암동에서 ‘승가원행복마을’ 준공법회를 봉행한다. 준공법회는 행복마을 건립에 정성을 보탠 후원자들을 초청한 가운데 식전공연과 축사, 감사패 전달, 축하 공연 및 시설 라운딩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승가원 행복마을은 현재 승가원 장애아동시설에서 거주하는 장애아동 50여명이 이주해 생활할 공간이다. 1998년 설립된 승가원 장애아동시설은 보호자 양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