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조계사 부설 선재어린이집 어린이들이 설을 앞둔 1월22일 주지 지현 스님에게 세배했다.스님이 자리에 앉자 한 줄로 선 어린이들은 고사리손을 이마에 대고 스님에게 “스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외치며 세배를 했다.어린이들의 세배를 받은 스님은 세뱃돈과 소형 캡슐 장난감, 복주머니에 든 선물을 일일이 나누어주며 “부모님 말씀 선생님 말씀 잘 듣고, 예쁘고 건강하게 자라길 바란다”고 덕담을 건넸다.한편, 지난해 9월 개원한 선재어린이집은 만0세부터 만5세까지 97명 어린이를 정원으로 하고 있다. 생태교육, 인성(다도)교육,
상생 실천의 일환으로 지속적으로 기부를 이어가고 있는 일일시호일(대표 심정섭)이 탈북 이주 대학생을 후원했다. 일일시호일은 이주노동자, 다문화가정 등 이주민들의 국내 정착을 돕고, 치료비, 장학금 등을 지원하며 바라밀행을 실천하고 있는 법보신문의 공익법인이다.일일시호일은 1월15일 통일바라밀숲(대표 남지심)으로부터 추천받은 탈북 이주 대학생 1명에게 장학금 200만원을 전달했다.장학금을 전달받은 늦깎이 대학생 김원일(가명) 학생은 “공부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 많은 분들에게 감사하며, 더욱 열심히 공부하겠다”면서 “한국에서
부처님 전생담을 영어로 말하는 축제 한마당, ‘자타카 영어 말하기 대회’가 열렸다. 암송하는 학생들과 응원하는 학부모들, 가족 모두가 한마음이 됐다.조계종 국제포교사회(회장 김성림)는 1월11일(토)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지하2층 전통문화예술공연장에서 ‘제13회 자타카 영어 말하기 대회’를 개최했다. 예선을 통과한 19팀 19명의 학생들이 각자 능력을 내보이며 열띤 경연을 펼쳤다.자타카 영어 말하기 대회는 2008년 1월을 시작으로, 부처님 전생담이 전달하는 교훈을 익히고 국제화시대에 학생들의 영어실력을 향상시키는 것은 물론,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현성정사(주지 마가 스님)가 동지를 맞아 ‘이웃과 함께하는 동지팥죽 콘서트’를 개최했다.현성정사는 12월22일 ‘기해년 액운을 떨치고 복된 경자년을 맞자’는 취지에서 지역주민 300여명에게 팥죽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 인근 복지시설 등에도 팥죽 200인분을 전달해 이날 총 500인분의 팥죽을 나눴다.이날 행사에는 주지 마가 스님을 비롯해 현성정사 등명, 룸비니 문화원장 대일 스님과 서울 서대문구의회 홍길식 부의장, 이종석 의원 등이 참석했다. 또 현성정사 운영위원회와 (사)자비명상 자원봉사자 등 30여명은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