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숭총림 수덕사(주지 정묵 스님)는 6월13일 서산 간월암에서 방장 달하 스님 등이 동참한 가운데 ‘생전예수재 회향 및 수륙대재’를 봉행했다.지난 4월26일 생전예수재를 입재한 수덕사와 제7교구 소속 사찰들은 이날 회향을 맞아 선망부모와 법계의 영가들을 천도하는 수륙대재를 봉행했다. 방장 달하 스님은 “생전예수재와 수륙재를 봉행하는 것은 모든 중생을 구재하기 위한 것”이라며 “유형무형의 갈등을 해소하고 유주무주 고혼과 선망부모를 비롯한 우주법계에 있는 모든 중생들을 구재하고 전생의 악업을 소멸하고 미래를 기쁘고 행복한 삶으로 가꾸는
청주교도소 교정협의회(회장 해광스님)는 6월11일 혹서기를 앞두고 수용자들을 위한 생수 5000병을 전달했다.전달식에는 회장 해광, 부회장인 혜광, 정정옥 부회장과 김응분 교도소장 등이 참석했다. 해광 스님은 “코로나19가 진정되면 짜장면 봉사 등 수형자들을 위한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며 “생수가 여름을 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부회장 혜광 스님은 “생수가 수형인들의 갈증을 해소하고 부처님의 감로수가 되어 삼독심을 씻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응분 소장은 “어려운 시국에도 잊지 않고 수형자들을 위한 선물을
천안 각원사(주지 대원 스님)는 6월7일 경내 대웅보전에서 ‘불교대학 제18기 졸업식 및 경해학당 수료식’을 개최했다.졸업식에는 각원사 조실 경해법인 스님과 학장 대원 스님을 비롯해 박상돈 천안시장, 이정문 국회의원, 이영철 신도회장, 성기만 각원사불교대학 총동문회장과 불교대학 졸업생 105명, 경해학당 수료생 132명 등 300여명이 동참했다. 조실 법인 스님은 격려사에서 “부처님께서는 팔만사천 법문을 설했지만 이 가운데 가장 중요한 것은 자비와 인욕”이라며 자비를 실천하는 불자 될 것을 당부했다.대원 스님은 인사말에서 “어려운
조계종 제6교구본사 마곡사(주지 원경 스님)는 6월6일 대광보전 앞 금강계단에서 ‘본·말사 합동 보살계 수계산림 대법회’를 봉행했다.수계산림은 철웅 스님을 증명으로 통도사 율주 혜남 스님이 전계대화상, 영평사 주지 환성 스님이 갈마아사리, 신원사 주지 중하 스님이 교수아사리를 맡았다. 이와 함께 장곡, 노산, 탄공, 자암, 정덕, 종봉, 혜전 스님이 칠증사로 나섰다. 신홍석 마곡사 신도회장과 김선희 부회장이 수계자 대표로 계첩을 받았다.수계법회 동참한 1000여 대중은 10중대계와 48경구계를 마음으로 새겨 항상 실천할 것을 다짐했
자비실천운동본부(이사장 해광 스님)은 6월8일 대전 대산학교에서 ‘찾아가는 추억의 팝콘 봉사활동’을 펼쳤다. 소년원협의회 후원으로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천안 화엄사 주지 도겸 스님과 이춘자 불자 등이 자원봉사자로 동참해 팝콘 250명분과 콜라 100개를 전달했다.해광 스님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학생들을 만나지 못하고 마음만 전해 아쉽다”며 “코로나19가 조속히 소멸되고 학생들이 건강하게 생활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자비실천운동본부는 이날 대산학교 학생들을 위한 대형 노래방기계도 함께 전달했다.충청지사=강태희 지사장[1541
청주교도소 불교분과교정위원회(위원장 청강스님)는 5월28일 청주교도소에서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수형자들에게 자비의 떡을 선물했다.행사에는 위원장 청강 스님을 비롯한 제천 관음정사 주지 탄석, 진해 지장선원 주지 혜광 스님과 신도들이 동참해 떡 1300인분을 전달했다. 김응분 소장은 “코로나19로 직접 전달하지 못함을 아쉽게 생각한다”며 “부처님오신날을 되새기고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갱생해 사회에 복귀하는 그날까지 건강하길 바란다는 뜻을 전달하겠다”고 말했다.진해 지장정사 주지 혜광 스님은 “많은 먹거리와 값진 부처님 말씀을 전해야 하는
덕숭총림 수덕사(주지 정묵 스님)가 불기 2564년 부처님오신날을 봉축하며 코로나19로 유명을 달리한 분들의 극락왕생을 기원하는 천도재를 봉행했다.5월30일 봉행된 이 자리에는 방장 달하 스님과 양승조 충남도지사 등이 참석했으며 관불의식과 헌화로 아기 부처님 오심을 축하하고, 한달간 진행된 코로나19 치유와 극복을 위한 기도의 회향의 의미를 담아 천도재도 봉행했다.주지 정묵 스님은 “코로나19로 유명을 달리한 영가들이 오늘 천도재를 통해 극락왕생하기를 기원한다”며 “힘들고 어려운 시기지만 코로나19를 이겨낼 수 있다는 굳은 믿음으로
조계종 포교사단 대전충남지역단 동부총괄팀 군포교 창수사팀은 5월29일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육군 5291부대에 자비의 선물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전달된 위문품은 천안불교사암연합회와 천안 각원사 주지 대원 스님의 후원으로 마련됐다.행사에는 군포교 창수사팀 포교사를 비롯해 무애사 주지 광현, 화엄사 주지 도겸 스님과 안병철 5291부대장 등이 참석했다. 안병철 5291부대장은 “부처님오신날을 축하하며 부대 전 병사들에게 봉축의 의미가 담긴 선물을 마련해 주신 것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부대 장병들에게도 그 뜻을 전하겠다”고 인사했다.
세종시불교사암연합회(회장 환성 스님)는 5월23일 영평사에서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을 봉행하고 온누리에 평화가 자비가 가득하기를 기원했다.행사에는 세종시불교사암연합회 고문 경허, 회장 환성 스님을 비롯한 회원스님과 오영철 신행단체연합회장, 강준현 국회의원 당선인 등이 동참했다. 환성 스님은 법어에서 “오늘날 겪고 있는 재앙은 존재들의 절대평등의 가치를 훼손하고 존엄성을 파괴하며 인류의 욕망충족에만 급급한 결과물임을 자각해야 한다”며 “이 재앙을 반면교사 삼아 인류의 오만이 저질러온 만행공업을 참회하고 선업을 지을 것을 다짐하는 서원
불교종립 대전 보문중·고등학교는 5월22일 학교법당에서 ‘부처님오신날 봉축법회’를 봉행했다.이 자리에는 보문학원 이사장 덕해 스님과 대전불교총연합회장 원각, 부회장 설문 스님을 비롯한 회원스님들과 김홍섭 보문고등학교장, 이재용 보문중학교장 등이 참석했다. 법회는 삼귀의·반야심경 봉독, 관불, 봉축사, 법어, 사홍서원의 순으로 진행됐다.덕해 스님은 법어에서 “오늘은 부처님께서 이 땅에 오셔 모든 중생들에게 깨달음의 길을 열어주신 축복된 날”이라며 “모든 불자들은 이웃의 고통을 나의 아픔으로 여기고 모든 생명을 위한 이타적인 삶을 실천
대전 계족산 죽림정사(주지 창엄 스님)는 5월25일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대전 서구노인복지관과 법동종합사회복지관, 중리동종합사회복지관, 도솔노인복지센터, 회덕동주민센터에 각각 10kg 쌀 150포를 전달했다.창엄 스님은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과 어려운 가정에 힘이 되길 비란다”며 “부처님 가피가 함께해 이 난관을 이겨내길 바란다”고 말했다.죽림정사는 조계종 제17교구본사 금산사 말사로 매년 어버이날을 맞아 어르신들을 위한 잔치를 이어오고 있으며, 설과 추석, 부처님오시날에는 쌀을 보시하고 있다.
교정복지교화단(단장 제천 관음정사 탄석 스님)는 5월27일 충주구치소에 부처님오신날 봉축의 의미를 담아 절편 600인분을 전달했다.행사에는 탄석 스님을 비롯해 원주 백련사 공양간 이사장 혜국, 대흥포교당 법안 스님과 신도들이 참석했다. 탄석 스님은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직접 만나 전하고 위로의 시간을 갖지 못하는 것이 마음에 걸린다”며 “수형인들이 건강하게 위기를 넘기고 밝은 마음으로 만날 수 있도록 부처님께 기원하자”고 말했다.한편 교정복지교화단은 청주교도소에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1300인분의 떡을 준비해 전달할 예정이다.충청지
한국선불교의 중흥조 경허 스님의 열반 108주기를 맞아 덕숭총림 수덕사가 추모다례재를 봉행했다.5월16일 수덕사 대웅전에서 봉행된 다례재에는 방장 달하우송, 문장 설정. 주지 정묵. 부주지 주경 스님 등 대중스님들만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진행됐다. 다례재는 반야심경 봉독과 종사영반, 방장스님을 비롯한 대중스님들의 차 공양 등으로 이어졌다.문도대표 설정 스님은 “불교가 탄압받던 시절 경허 스님은 꺼진 등을 다시 밝히셨다”며 “한국불교가 이 정도로 활발하게 참선하고 교리를 배우고 율을 배우는 것은 경허 스님의 가피와 공덕”이라고 강조
천안사암연합회(회장 정일 스님)는 5월16일 천안역 앞 특설무대에서 ‘천안시민과 함께하는 2020 연등문화축제’를 개최했다.이 자리에는 회장 정일 스님을 비롯한 천안사암연합회 회원 스님들과 여갑동 포교사단 부단장, 유희열 동부총괄팀장, 박상돈 천안시장, 박완주 국회의원, 김지철 교육감 등이 동참했다. 행사는 회장 정일 스님의 봉축사 연대선원 주지 지현 스님의 축원, 발원문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정일 스님은 봉축사에서 “삶이 힘들고 험난할 때 다함께 일심으로 기도해 어려움을 이겨내고 만년의 정토를 위해 등불을 밝혀야 한다”며 “우리
천안 각원사는 5월9일 ‘개산 44주년 기념 및 제11회 청동대불 부처님 목욕의식 대법회’를 봉행했다.명종 타종과 삼귀의 및 반야심경 봉독을 시작으로 찬불가, 관욕, 육법공양 등의 순으로 진행된 이 자리에는 각원사 조실 법인경해, 주지 대원, 천안불교사암연합회장 정일, 총무 해광 스님과 윤일규 국회의원, 문진석 국회의원 당선인, 이영철 신도회장, 성기만 각원사불교대학 총동문회장 등이 동참했다.조실 법인경해 스님은 법어에서 “청동대불의 가피가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에 가득해 모두가 편안하고 행복하기를 기원한다”며 “나아가 세계평화와
성덕종(총무원장 도연 스님)은 5월11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불우이웃을 위해 백미 1150kg을 보시했다.천안시 성거읍사무소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총무원장 도연 스님을 비롯한 수진, 법준 스님, 이종명 성거읍장이 동참했다. 도연 스님은 “작은 정성이지만 사부대중의 뜻을 모아 전달하는 것인 만큼 마음으로 받아줬으면 좋겠다”며 “망향의 동산에서 봉행되는 위령제에 대한 협조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변함없는 관심을 당부한다”고 말했다.이종명 읍장은 “어려운 시기에 전달받은 쌀은 이장단협회를 통해 전달될 것”이라며 “성덕종 주최로
세종시불교사암연합회는 5월9일 세종시 호수공원과 조치원역에서 ‘부처님오신날 봉축탑 점등식’을 갖고 불을 밝혔다.점등식에는 세종시불교사암연합회장 환성, 송림사 회주 덕운, 광제사 주지 원행, 황룡사 주지 선보 스님을 비롯한 지역스님들과 오영철 세종시 불교신행단체연합회장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한 채 봉행됐다.회장 환성 스님은 “부처님께서 이 땅에 오신 것을 찬탄하고 모든 시민과 함께하기 위해 호수공원과 조치원역에 탑을 설치해 불을 밝혔다”며 “오늘 밝히는 등불이 코로나19로 고통 받는
지장도량 서산 개심사(주지 동덕 스님)는 5월10일 ‘지장보살 및 10대왕보살 복장 점안법회’을 봉행했다.이날 행사에는 덕숭총림 방장 달하, 개심사 주지 동덕, 무문, 화승 여지 스님을 비롯해 사부대중 100여명이 참석했다. 동덕 스님은 “개심사 지장보살님과 10대왕보살님의 복장이 없는 것을 알고 그 뜻을 세워 복장 점안으로 주지 소임의 회향하게 됐다”며 “오늘 복장의식을 봉행하여 마음 편히 떠나게 됨을 부처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방장 우송 스님은 법어에서 “오늘 점안식이 잘 이루어져 모든 분들의 가정에 행복과 건강이 함께하길
“인생 전부가 행복할 수 없어도 오늘의 행복은 내가 선택할 수 있습니다.”청주 인근의 한적한 농촌마을에 마야사를 창건한 현진 스님이 산문집 ‘꽃을 사랑한다’ 출간을 기념하고 마야사 창건 8주년을 기념하는 법회를 5월10일 봉행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에서 생활 속 거리 두기로 완환 된 터라 출간법회에는 사부대중 150여명이 함께 해 모처럼 마련된 법회와 출간 기념행사에 감사의 마음을 더했다.현진 스님은 “코로나19로 인해 오늘의 봄날을 다시 누릴 수 있다는 것이 그 얼마나 어마어마한 귀한 인연인지를 새삼 깨닫게 됐다”
천안사암연합회(회장 정일 스님)는 5월7일 천안 충무병원사거리에서 ‘불기 2564년 부처님오신날 봉축점등식’을 봉행했다.행사에는 회장 정일 스님을 비롯해 연합회 소속 회원스님 30여명과 각원사·성불사·만수사합창단, 유희열 포교사단 충청지역동부총괄팀장 등이 동참했다. 정일 스님은 봉행사에서 “연등공양 인연으로 부처님 가피가 온 세상에 충만하고 코로나19가 속히 종식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천안사암연합회는 5월16일 천안역 특설무대에서 불기 2564년 봉축행사를 개최한다.충청지사=강태희 지사장[1537호 / 2020년 5월 13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