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남자여, 또한 널리 공양한다는 것은 진법계 허공계 시방삼세 일체불찰 극미진마다 각각 일체세계 극미진수의 부처님이 계시고 낱낱 부처님 계신 곳마다 한량없는 보살들이 둘러 계심에 내가 보현행원의 원력으로 깊고 깊은 믿음과 분명한 지견을 일으켜 여러 가지 으뜸가는 묘한 공양구로 공양하되 이른바 화운이며, 만운이며, 천음악운이며 천산개운이며 천의복운이며, 가지가지 하늘의 향인 도향이며, 소향이며, 말향이며, 이와 같은 많은 공양구가 각각 수미산만 하여, 또한 여러 가지 등을 켜되 소등이며 유등이며 여러 가지 향유등이며, 이와 같은 등의 낱낱 심지는 수미산 같고 기름은 큰 바닷물 같으니 이러한 여러 가지 공양구로 항상 공양하는 것이니라. 선남자여, 모든 공양 가운데는 법공양이 가장 으뜸이 되나니 이른바 부처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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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6.17 15:28
법보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