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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서
기사 (전체 5,738건) 제목보기제목+내용
[불서] 책에서 삶 지배하는 인식의 오류를 읽다
조선 최고의 작가이자 문학비평가로 평가 받는 허균이 스승처럼 존경했던 이달은 20대 젊은 나이에 요절하기 전 ‘더 보고 싶은 책이 많은데 몇 년 만 더 살았으면 얼마나 좋을까’라고 탄식했다. 이병두 종교평화연구원장은 오래전 이 대목을 보면서 “나도 살
심정섭 전문위원   2018-02-12
[불서] 불교와 기독교, 무엇이 같고 다른가
“하나만 알면 아무것도 모르는 것이다.” 종교학의 아버지로 불리는 막스 뮐러의 말이다. 불교경전에도 장님 코끼리 만지기 얘기가 나오듯 두루 보지 않으면 편협하고 갇히기 십상이다.지난해 7월, 서울의 한 사찰에서는 불교와 기독교를 각각 전공하는 종교학자
이재형 기자   2018-02-12
[불서] 불가언설·공으로 표현되는 삼매를
개인영역 한정해온 선입견에 반론
삼매에 이르는 과정을 정신생리학적 원리로 설명하고 있다. 이를 통해 추상적이고 모호한 과정으로 여겨지는 수행의 단계를 증명하며 체험을 통해 이를 뒷받침하고 있다. 수행의 가장 궁극적인 경지로서 ‘불가언설(不可言說)’ 혹은 ‘공(空)’하다고 표현되는 삼
남수연 기자   2018-02-12
[불서] 시로 읊은 사찰 문화재의 아름다운 숨결
노고단을 비추는 저 달빛잡아다 앉혀놓고 차 한 잔 하려 하니각황전 후벽에 글 한줄 새겨놓고산새 한 마리 울어 대네살얼음 깊어진 향초에바람 한 점이던가산중 별빛은 은하수 깔아놓고차향은 내원의 법구경이네. -‘화엄사 3’절에서 순간 포착하듯이 써 내려갔다
심정섭 전문위원   2018-02-05
[불서] 미타행자가 마음으로 전하는 염불수행의 길
스승 청화 스님으로부터 “깨달음을 얻기 위하여 염불한다네. 깨달음을 얻은 후에는 중생들을 위하여 염불한다네”라는 가르침을 들었다. 그리고 모든 시비 내려놓고 새벽에 일어나 자비관으로 문을 열고 저녁에는 나무아미타불 염불로 문을 닫고 법당, 도량, 방에
심정섭 전문위원   2018-02-05
[불서] 청화 스님 설법 그대로 다시 듣는
수행 방법과 재가불자 나아갈 길
“마음과 부처는 똑같은 것이고 동시에 마음과 부처가 없는 곳은 이 세계 어디에도 없습니다. 그래서 이 세계란 것은 결국 다 부처뿐이고 마음뿐이다, 이렇게 결론을 내릴 수가 있는 것입니다.”옛 선지식들은 이처럼 고구정녕 “마음과 부처가 같으며 어디에나
심정섭 전문위원   2018-02-05
[불서] 깨달음의 과정 십우도를 융 심리학으로 풀다
선종에서 소의 말없는 정진력과 생명력은 종종 깨달음을 향해 정진하는 납자들의 본분사에 비유된다. 논밭을 갈며 사는 일상 속 소의 모습이 행주좌와의 기본 생활에서 청정한 불성을 찾던 선사들의 마음에 투영됐던 것이다. 그래서 십우도(十牛圖)는 마음을 소에
심정섭 전문위원   2018-01-29
[불서] 스님과 고양이가 전하는 따뜻한 안부
풍요 속에 빈곤이랄까. 수많은 사람들 속에서 살면서도 심리적으로 고립되고 외로워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그래서인지 동물을 동반자 삼은 사람들이 점차 늘어나는 가운데, 한편에선 무책임하게 버려지는 반려동물이 적지 않다. 사찰도 그렇게 버려진 개나 고양
심정섭 전문위원   2018-01-29
[불서] 문헌·역사·철학으로 본 중국 근대불교
동양사회는 근현대 들어 서구의 발달된 문물이 물밀듯 들어오면서 큰 변화를 겪었다. 특히 근대시기 보통 사람들의 일상이 급격하게 달라진 것처럼, 학문도 서양에서 불어온 바람을 피할 수 없었다. 이 가운데 중국불교의 학문적 영역을 담당해온 불교학자들 역시
심정섭 전문위원   2018-01-29
[불서] 우리 아이들에게 나는 과연 어떤 부모일까?
아기 때는 그저 예쁘기만 하고 무엇을 해도 천사처럼 보이던 자녀가 어느 순간부터 잔소리와 질타의 대상이 된다. 그렇게 자녀가 성장하면서 자녀를 향한 부모의 불만은 커져가고, 그에 비례해 자녀의 마음 상처는 깊어진다.오늘날 ‘부모’라는 자리에 있는 이들
심정섭 전문위원   2018-01-23
[불서] 간화선과 위빠사나를 하나로 꿴 수행 지침서
‘내가 나를 모르는데, 넌들 나를 알겠느냐’는 유행가 가사가 있듯, ‘나’를 안다는 것이 그리 쉽지 않다. 지금 여기 말하고 움직이는 ‘나’를 하나의 실체적 인간으로써의 ‘나’로 인정한다고 하더라도, 그 마음을 알 수 없는 진짜 ‘나’라는 게 어떤 것
심정섭 전문위원   2018-01-23
[불서] 유식·중관·여래장 등 대승요지 분석
‘능엄경’ 요체를 풀이한 ‘소’ 첫 완역
‘능엄경(楞嚴經)’은 마음이 어디에 있는가를 놓고 부처님과 아난이 문답을 나눈 것으로 시작해서, 깨달음의 본성 및 그 깨달음으로 나아가는 과정과 여래장을 설하고 있다. 여기서 깨달음으로 들어가는 가장 쉬운 방법을 관음신앙이라고 밝히고, 능엄다라니(楞嚴
심정섭 전문위원   2018-01-23
[불서] 조사 어록·경험으로 설명한 수행 길라잡이
“남한강 물길 따라 많은 종류 나무가 자라고 있네/ 봄바람이 남녘에서 불어오니/ 매화나무에서 매화꽃이 목련나무에서 목련화가/ 정해진 순서처럼 차례로 피는구나.”2011년 10월29일 ‘벽암록’ 제45칙 “삼라만상은 하나로 돌아가거니와 그 하나는 어디로
심정섭 전문위원   2018-01-15
[불서] 불안 넘어 평화로 향하는 오래된 지름길
진화하는 스마트폰처럼 우리 삶은 잠시의 멈춤을 용납하지 않은 빠른 변화의 한복판에 서 있다. 매일 바뀌고 달라지는 세상이 진보라고 온갖 매스컴들이 강요하지만 우리의 삶은 갈수록 피폐해지고 있다. 특히 인간만의 특권이라 자부했던 생각의 영역까지 인공지능
김형규 대표   2018-01-15
[불서] 건축학도, 의상 구법행로 밝히다
건축물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시간인 역사성과 공간인 장소성을 이해해야 하며 건축을 실현시킨 인간 탐구가 중요하다. 이 책 ‘의상대사 구법 건축순례행기’는 ‘인간’ ‘시간’ ‘공간’이라는 세 가지 조건의 이해를 통해 불교 건축의 심오한 의미에 가까이 다가
심정섭 전문위원   2018-01-15
[불서] 인연을 어떻게 맺고 풀어야 할까?
보통사람들의 일상에는 늘 희로애락이 함께 한다. 그리고 그 희로애락의 주된 인연은 사람에서 시작되기 마련이지만, 사람을 만나고 헤어지는 것 또한 내 마음처럼 쉽지 않다. 내가 원하는 사람만 만날 수 없고, 반대로 모든 이들이 다 나를 좋아하지도 않는다
심정섭 전문위원   2018-01-15
[불서] 정토신앙 귀의한 염불행자의 서정적 고백록
염불의 지극한 경지와 이론 체계를 확립해 염불행자 및 불교입문자에게 최적 길잡이로 불리는 야나기 무네요시의 책을 우리말로 옮겨 ‘나무아미타불’로 펴냈던 김호성 교수가 이 세상의 정토를 발원하며 출사표를 던졌다. 그는 서방정토로 중생을 인도하는 반야용선
심정섭 전문위원   2018-01-08
[불서] 불교와 정신치료 두 길이 하나로 만나다
“인간의 괴로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부처님은 무수한 생을 반복하며 노력하여 불교라는 빈틈없는 해결 시스템을 구축했습니다. 괴로움에 관해서라면 어떤 것도 이해되고 해결되었습니다. 그리하여 명실상부 최고의 괴로움 해결 전문가가 되었습니다. 불교정신치료의
심정섭 전문위원   2018-01-08
[불서] 원효 스님 주석으로 ‘열반경’ 읽기
부처님이 쿠시나가라성의 사라쌍수 아래서 열반에 들기 전 하루 낮밤으로 설한 내용을 옮긴 경전을 일러 ‘열반경’이라 한다. 이 경전은 부처님이 항상 계신다는 ‘불신상주’, 열반은 항상하고 즐겁고 나(我)이고 깨끗하다는 ‘열반상락아정’, 모든 중생은 다
심정섭 전문위원   2018-01-08
[불서] 소유욕이 낳은 쓰레기 피하는 비법
“나는 가난한 탁발승으로 가진 거라고는 물레와 밥그릇, 염소젖 한 깡통, 허름한 담요 여섯 장, 수건, 그리고 대단치 않은 평판 밖에 없다.”마하트마 간디가 제2차 원탁회의에 가던 도중 마르세유 세관원에게 한 말이다. 그리고 법정 스님은 간디의 이 말
심정섭 전문위원   2018-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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