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각원사(주지 대원 스님)는 9월15~16일 경내 주차장에서 독거노인과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제3회 행복나눔 바자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구본영 천안시장과 전종한 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불자와 시민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바자회는 신도회와 불교대학 총동문회, 은빛복지관 등이 마련한 지역특산물과 명절선물세트, 농산물을 비롯해 갤러리아백화점 센터시티와 이마트 천안터미널점이 후원한 의류, 신발, 생활용품 등이 판매됐다.
대원 스님은 “지역 업체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많은 도움을 주어 감사하게 생각한다” 며 “더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이웃을 도울 수 있도록 행사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바자회 수익금은 전액 독거노인을 위한 무상급식과 소외계층을 위한 복지사업에 사용된다.
충청지사=강태희 지사장
[1409호 / 2017년 9월 27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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