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부처님세상 전북불교대학(이사장·학장 이창구)은 9월19~21일 전북불교대학 주차장 에서 ‘한마음 바자회’를 가졌다. 전북불교대학 총동창회(회장 반재상)가 주최하고 전북불교자원봉사회(회장 조강숙)가 후원한 이번 행사에는 전북불교대학 동문과 학인을 비롯해 화엄불교대학동문회, 전주룸비니불교산악회 등 전북지역 불교대학들과 불교관련단체, 지역주민 등 3000여명이 함께했다.

전북불교대학 발전기금과 동문화합을 위한 한마음바자회에서는 불교서적을 비롯해 불교 서예, 참기름, 미역, 김장물품 등 100여종의 물품과 야채파전, 국수, 김밥, 우거지국밥 30여종의 먹거리가 마련돼 친목과 우의를 다지고 김장 준비 물품 준비를 도왔다.

전북불교대학 이창구 학장은 “전북불교대학 30주년을 앞두고 동문화합과 30주년 기념법회 준비를 위해 바자회를 준비했다”며 “호남 최초의 불교교양대학인 전북불교대학은 재가불자들의 교육도량으로 그 위상을 공고히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용훈 전북주재기자 boori13@beopbo.com

[1409호 / 2017년 9월 27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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