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 2017.10.20 금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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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불스님 측, 이번엔 경북서도 금품살포 시도”
권오영 기자  |  oyemc@beop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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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10.10  11:5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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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9일 경상도 모사찰 찾아
“후보자 도와 달라”며 봉투건네
주지스님 완강한 거부로 무산
해당주지 “돈 선거는 마구니짓

조계종 제35대 총무원장 선거를 앞두고 수불 스님의 사제스님이 모사찰에 거액의 돈을 전달한 정황이 포착된 가운데 이번에는 수불 스님 측 선대본부관계자가 경상도 지역 모사찰을 찾아 돈을 전달하려 한 것으로 드러났다. 해당 사찰 주지스님의 완강한 거부로 금품전달은 진행되지 않았지만 총무원장 선거를 며칠 앞두고 수불 스님 측의 금품살포 의혹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해 보인다.

경상도 지역 모사찰 A주지스님에 따르면 중앙종회의원이자 수불 스님 측 선대본부에서 활동하고 있는 B스님이 10월9일 오전 찾아와 ‘후보자(수불 스님)를 도와 달라’는 말과 함께 봉투 3~4개를 꺼내들었다. A스님은 제35대 총무원장 선거에서 선거인단으로 선출된 상태다. B스님이 “후보자를 도와 달라”는 말을 했다는 점에서 사실상 ‘매표행위’로 볼 여지가 다분해 보인다.

이에 대해 A스님은 “그 자리에서 봉투 집어넣어라”고 불쾌감을 표시하고 “본사를 대표하는 중앙종회의원이라는 사람이 어떻게 이런 짓을 하느냐. 나는 당신들과 거래할 생각이 없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그러자 B스님은 다시 봉투를 가지고 30여분 만에 돌아갔다고 A스님은 전했다.

A스님은 “봉투를 꺼내자마자 그 자리에서 집어넣으라고 해서 얼마의 돈이 담긴지는 모른다”며 “돈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지금 일반 사회에서도 하지 않은 짓을 어떻게 스님들이 할 수 있는지 답답하다”고 토로했다. A스님은 이어 “이런 짓을 하는 사람들은 정상적인 사람이라고 볼 수 없고, 불교를 망하게 하는 마구니”라며 “교구본사를 대표하는 한다는 중앙종회의원이 선거를 앞두고 돈봉투를 들고 다니는 이런 상황이 개탄스러울 뿐”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B스님은 “그런 일 없다”고 말하며 전화를 끊었다.

이에 앞서 10월7일에는 수불 스님의 사제스님이 광주의 모사찰을 찾아 이 사찰 주지스님에게 거액의 돈을 전달했다. 이 사찰 주지스님은 즉각 총무원 호법부에 신고했고, 현재 호법부는 돈을 건넨 스님에 대해 조사를 위해 등원을 요청한 상태다.

이 같은 소식이 알려지자 성화·원명·제민 스님 등 종앙종회의원 39명은 10월9일 성명을 발표하고 “수불 스님 측의 돈 선거 정황이 구체적으로 드러나 충격”이라며 즉각적인 해명을 요구했다.

중앙종회의원들은 성명에서 “수불 스님은 선거법을 어기고 대중공양을 빙자한 금품제공으로 큰 문제를 일으켰다”며 “참회하고 자중해야할 수불 스님과 관계자들이 또 다시 거액의 금품을 제공했다는 의혹이 불거져 개탄스럽다”고 비판했다. 또 “선거법 90조는 금품 또는 향응 제공과 약속은 3년 이상 10년 이하 공권정지에 처한다고 규정하고 있다”며 “정황이 사실이라면 수불 스님은 총무원장으로서 기본적인 자질과 도덕성마저 의심받고 종법으로 처벌될 수 있다”고 지적하며 거듭 신속한 해명을 요구했다.

권오영 기자 oyemc@beopbo.com

[1411호 / 2017년 10월 18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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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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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멱우 2017-10-11 12:07:21

    영감쟁이 저래가지고 만에하나 당선되어도 재대로 업무해 나가겠나?
    폄하하는게 아니라 솔직히 말해서 내일모래 80인영감이 무슨기력으로
    조계종의 엄청나게 산적한 문제들을 풀어나간단 말인가?

    자승이 장고끝에 악수를 뚠것같은데 이런현실을 목격하고있는
    추종자들이 정말 한심하기 짝이없소이다..

    선거인단 여러분 이번에 확실히 바꿔야지 그렇지못한다면 불자들과
    국민들로부터 외면받는 조계종단이 되고 말것입니다.

    잿빛승복을입고 죄악을 저지르는것이 가장 큰죄를 짖는다고 했습니다.
    부처님제자로서 부끄럽지 않기를 충심으로 기원합니다.신고 | 삭제

    • 최악 2017-10-11 11:17:31

      최악의 선거를 만들어 가는군.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사는건지.신고 | 삭제

      • 이교도 2017-10-11 09:16:30

        이교도들이 지속적으로 출몰하는구만. 댓글을 보니 돈을 뿌리고 다녀도 옹호하고 딴 말만 하는 알바들이 몇 있는거 같은데. 불자는 아닌것 같고, 이교도가 분명한 듯하네. 이교도들은 그냥 본인들 놀이터로 돌아가는게 어떨런지. 그리고 제발 저 돈봉투 들고 설치는 인간들좀 어찌 해봐라. 출가자란 사람들이 이게 뭔 추태냐신고 | 삭제

        • 빙신 2017-10-11 05:20:57

          중앙종회 가만있으면 자승이화내지 누구의 은덕으로 그자리에있는데......양심있는스님이 하나도 없는건가?신고 | 삭제

          • 황금 2017-10-11 05:11:36

            권오영기자는 자승도사가 월급을 많이 하사하나봐 한결같네 응보 많이 받으세요신고 | 삭제

            • 용성문중 2017-10-10 20:40:13

              설정스님 의혹이 이제는 봇물터지고 잇습니다.
              선거인단이 수불스님쪽으로 속속 넘어오고 있다는 소문이 자자하니 반대쪽 분들이 불안해서 실기하시는 거 같네요.
              용성스님 문중의 거대한 물결이 움직이고 있다고 합니다.
              지켜봅시다신고 | 삭제

              • 신밧드 2017-10-10 17:47:21

                아 룸싸롱을 빠져먹었네신고 | 삭제

                • 신밧드 2017-10-10 17:46:40

                  신밧드는 다 알고 있어
                  카지 노 하는놈은 누군지 도 박하는놈은 누군지신고 | 삭제

                  • 개돼지로 아나! 2017-10-10 14:50:42

                    불교닷컴 기사는 “딸아이와 총무원 찾아 하소연하던 보살, 끝내 소송 제기”가 핵심, 법보신문 기사는 불교닷컴 의혹 제기한 전욱진은 설정 스님 조카” 설정스님측, 10일 유전자검사 공개”
                    관전포인트 알려드립니다
                    불교닷컴은 딸아이에 대해 의혹제시
                    불교신문 법보신문은 남자아이 친자확인서제출
                    황당....신고 | 삭제

                    • 총무원장 선거인단 스님분들께 2017-10-10 14:10:27

                      최근 300만 불자가 감소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요즘 절에다니는 신도분들의
                      90%이상은 나이드신 보살님입니다

                      이렇게 10년만 지나도 신도수는
                      노보살님들은 건강문제로
                      그외 신도들은 절에대한 가치부족으로 절반
                      이상 아니 그이상 줄게되어있습니다

                      과연 그때가되면 줄어든 신도수로
                      절의 재정은 심각하게 영향을받게됩니다
                      그러면 스님들의 노후가 어떻게되겠습니까?

                      이번 선거야말로 중차대한 기로에 서있는
                      불교중흥의 시발점이 되어야합니다

                      보다 젊은세대가 불교의 정신적가치에
                      눈을 뜰수신고 | 삭제

                      23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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