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진흥원(이사장 이각범)이 인류의 오래된 미래인 채소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진흥원은 10월17일 오후 7시 서울 마포 다보빌딩 다보원에서 ‘10월 화요열린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채소의 인문학’ 저자 정혜경 호서대 식품영양학과 교수를 초청해 채소에 기반한 한국의 음식문화 및 건강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다.
정혜경 교수는 이화여대 식품영양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호 서대 식품영양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농림수산식품부 식품산업진흥심의위원과 농수산물유통공사 한식세계화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는 ‘서울의 음식문화’ ‘한국음식 오디세이’ ‘천년 한식 견문록’ 등이 있다.한편 매월 한 가지 주제 아래 저자나 문화예술인을 초청해 관련한 강의와 질의응답으로 진행되는 화요열린강좌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공간이다. 회비를 받지 않는 대신 참가자들이 자발적 보시를 모아 연말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금으로 회향한다. 02)719-2606
김현태 기자 meopit@beopbo.com
[1411호 / 2017년 10월 18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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