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고종과 불교의 미래를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태고종 중앙승가강원 총동문회(회장 탄해 스님)은 10월13일 오후 2시 서울 한국불교전통문화전승관 대불보전에서 ‘태고종의 전법과 포교활동 세미나’를 개최한다. 백원기 동방문화대학원대학 교수의 사회로 진행될 이 자리는 태고종 창종주이자 불이성 법륜사 창건주인 대륜 스님과 중창주 덕암 스님의 생애와 사상을 통해 태고종이 나아갈 길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제1주제 ‘불이성 법륜사와 현대포교-대륜 스님을 중심으로’는 심준보 동국대 교수의 발제와 차차석 동방문화대학원대학 교수의 논평으로 진행된다. 제2주제 ‘정보화사회와 불교의 현대적 포교방법론’은 박수호 중앙승가대 교수가 발제하고, 유승무 중앙승가대 교수가 논평한다. 제3주제 ‘덕암 스님의 생애와 사상’은 중앙승가강원 총동문회 교육위원장 성철 스님이 발제한다.
중앙승가강원 총동문회장 탄해 스님은 “학술세미나는 급변하는 사회 속에서 태고종은 어디에 위치해 있고 미래를 위해 무엇을 준비해야 할 것인지를 살펴보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많은 관심과 동참을 당부했다.
김현태 기자 meopit@beopbo.com
[1411호 / 2017년 10월 18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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