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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은사 산문 열린 날, 강남축제가 되다

  • 교계
  • 입력 2017.10.13 21:51
  • 수정 2017.10.13 21:52
  • 댓글 0

1223주년 개산대재 한 달간
10월20일 역대조사 다례제
바자회·음악회 등 다채롭게

봉은사 창건 1223주년을 축하하는 다채로운 불교문화행사가 열린다. 봉은사(주지 원명 스님)는 10월20일 오전11시 역대조사 스님들의 업적을 계승하고 뜻을 기리는 다례제를 시작으로 한 달여간 개산대재 행사를 펼친다.

▲ 지난해 봉은사개산대재 기간 동안 열린 봉은사 사진전.

다례제는 봉은사 대웅전 앞 특설무대에서 헌향, 헌다, 헌화, 권공의식 등으로 진행된다. 다례제에 앞서 선불당에서는 전통차 시연회가 열린다. 경내 주차장에서는 이웃돕기 행사 기금 마련을 위해 신도회가 진행하는 행복나눔바자회가 문을 연다. 바자회는 22일까지 열린다. 특히 이 기간 봉은사를 찾는 방문객들은 전통문화체험관 앞에 마련된 템플문화한마당을 통해 사찰음식 등 다양한 불교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10월21일에는 오후 12시30분 미륵전 앞 특설무대에서 점심시간 인근 직장인들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정오 음악회가 열린다. 오후 1시30분부터는 봉은사 신도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계층수계법회가, 오후 7시30분에는 개산대재의 하이라이트인 봉은가족한마당이 진행된다.

일요일인 22일에는 오전 11시부터 대웅전 앞 특설무대에서 정대불사가 진행돼 수행과 문화가 어우러진 개산대재의 의미를 더한다. 이어 10월 28일에는 수륙대재를 봉행, 봉은사의 역사와 문화를 다시 한 번 되짚어보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10월14일 열리는 어린이청소년그림그리기대회 수상작들과 봉은사의 아름다운 풍경을 담은 사진들이 20~29일 봉은사 경내에 전시된다. 문의 02)3218-4829

남수연 기자 namsy@beopbo.com

[1411호 / 2017년 10월 18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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