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1일 대웅보전서 봉행
천태종 종정 도용 스님 등
사부대중 1000여명 동참
천태종 대구 대성사(주지 영제 스님)가 10월1일 대웅보전에서 창립 50주년 기념법회를 봉행했다. 종정 도용 스님을 비롯해 총무원장 춘광, 대성사 주지 영제, 대구불교총연합회 이사장 성문, 대구불교사원연합회장 선지 스님과 윤수현 대성사 신도회장, 권영진 대구광역시장, 주호영국회의원등 사부대중 1000여명이 참석했다.
대성사 주지 영제 스님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 반세기 동안 대성사를 위해 많은 불사에 동참하고 열심히 봉사한 불자님들에게 이 자리를 빌려 감사 드린다”며 “대성사는 대구지역을 넘어 한국 천태종의 중심사찰, 나아가 한국불교를 대표하는 불교신행의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대구지역을 대표하는 천태종 사찰로 손꼽히는 대성사는 1967년 30여명의 불자들로 구성된 대구신도회를 모태로 삼고 있다. 지난 50여 년간 무료급식, 군부대위문, 지역봉사 등 다양한 현장에서 활동하며 부처님의 가르침을 전하는 포교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대구지사=김영각 지사장
[1411호 / 2017년 10월 18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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