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1일, 500여 명 동참
매 일요일 7·7재로 봉행
미륵지장기도 성지 고창 선운사(주지 경우 스님) 도솔암(감원 성본 스님)은 10월1일 극락보전에서 제5차 합동천도재 회향식과 제6차 합동천도재 입재식을 봉행했다.
2015년 1월24일 입재한 제5차 합동천도재는 매주 일요일 7·7재 형식으로 1029일간 진행돼왔다. 특히 막재에는 전국에서 300여명의 불자들이 동참하기도 했다. 회향식에는 비가 오는 중에도 선운사 주지 경우 스님을 비롯해 감원 성본 스님 등 스님들과 사부대중 500여명이 동참했다. 전통방식을 재현한 회심곡, 바라춤과 어산작법, 상주권공 등을 시연하고 반야용선을 소지하며 선망부모와 조고조상님들의 왕생극락을 발원했다.
한편 회향식에 이어 입재한 제6차 합동천도재는 7·7재 형식으로 21차에 걸쳐 진행되며 2020년 7월26일 회향 예정이다.
신용훈 전북주재기자 boori13@beopbo.com
[1411호 / 2017년 10월 18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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