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도사포교원 람림학당 주지 혜능 스님이 동국대 경주캠퍼스에 발전기금을 쾌척했다.
혜능 스님은 10월13일 동국대 경주캠페서 백주년기념관 화백홀에서 동국대 경주캠퍼스 불교문화발전기금으로 2000만원을 전달했다. 혜능 스님은 “경주캠퍼스 정각원장 법수 스님의 권유로 불교문화발전기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불교문화대학 학생과 스님들이 역량을 키워 사회에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각원장 법수 스님은 “소중한 정재를 기부해주신 스님의 뜻이 헛되지 않도록 불교문화대학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대원 동국대 경주캠퍼스 총장도 “불교계의 관심과 십시일반으로 동국대 경주캠퍼스가 발전하고 있다. 학교를 잘 운영하여 스님의 소중한 뜻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혜능 스님은 불심도문 스님을 은사로 출가해 동국대 불교학과를 졸업하고 한국역경학회장, 팔공총림 영산율원 강사, 해인총림 해인율원장을 역임했다.
김현태 기자 meopit@beopbo.com
[1412호 / 2017년 10월 25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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