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철학회는 10월20일 오후 1시20분~오후 7시 서울 동국대 학림관 소강당에서 제45회 학술발표회를 개최한다.
‘수행적 삶과 치유의 가능성’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발표회에서는 △고전요가의 세 가지 수행체계가 지니는 치유적 의미(발표: 안필섭, 논평 문을식) △AI시대에 명상의 역할(발표: 배철진, 논평: 강형철) △감각제어를 바탕으로 하는 탄트라 수행법(발표: 계미량, 논평: 김재권) △여섯 [정화] 행법(ṣaṭ-karma)의 질병 치유 효과(발표: 김재민, 논평: 이영진) △쉬바파의 쿤달리니 개념 연구(발표: 심준보, 심재관) △인도철학의 지각론을 통해 본 환각지(幻覺肢) 현상과 그 해석(발표: 이호근, 논평: 박기열) △무아에 대한 형이상학적 해석의 양상들: 초기불교 본래의 ‘실천적 무아’와 비교를 위한 시론(발표: 임승택, 논평: 정승석)이 발표된다.
이재형 기자 mitra@beopbo.com
[1412호 / 2017년 10월 25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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