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를 통해 행복을 보시하는 능인 스님이 10월22일 ‘자비나눔 콘서트’를 개최한다.
오후 3시 강북청소년수련관 난나소극장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서울 수유동 행복사가 주최하고 사회복지법인 연화원의 후원으로 개최된다. 능인 스님은 키보드 연주와 함께 ‘오빠생각’ ‘꽃밭에서’ 등 친숙한 동요와 ‘흘러간 내청춘 내사랑’ ‘그리운 어머니’ ‘사랑은 아무나 하나’ 등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이날 무대에는 연화원 수화사랑합창단과 이사장 해성 스님이 동참해 흥을 더할 예정이다. 수화사랑합창단의 ‘사랑으로’ ‘무조건’에 이어 해성 스님은 ‘내 나이가 어때서’ ‘묻지마세요’ 등이 무대에 펼쳐진다.
능인 스님은 “인생의 삶이란 서로가 가진 것을 주고 받는 것”이라며 “자비나눔 콘서트는 사랑을 주고 받고, 행복을 주고 받는 즐거운 자리가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02)745-3424
김현태 기자 meopit@beopbo.com
[1412호 / 2017년 10월 25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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