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정부 복지 정책의 내용과 방향을 살펴보는 자리가 마련됐다.
조계종사회복지재단(이사장 자승 스님)은 11월1일 오후 2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전통문화예술공연장에서 ‘문재인 정부의 사회복지 정책과 방향’을 주제로 제55회 미래복지포럼을 개최한다.
문재인 정부는 복지에 대한 국가적 책임을 강조하며 100대 국정과제에 복지관련 과제를 상당부분 포함시키고 2018년 복지·일자리·보건 분야 예산을 전체 3분의1 이상으로 편성했다. 사회복지전담 공무원 확충, 사회서비스공단설립, 사회서비스일자리 확대, 치매국가책임제 등 적극적인 복지정책도 추진하고 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재원확충을 우려하며 현 정부의 사회복지 정책과 방향에 맞춰 복지 사업을 준비하기 어렵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이에 조계종사회복지재단은 문재인 정부 국정기획자문위원회 기획분과위원으로 활동했던 이태수 꽃동네대학교 사회복지학부 교수를 초빙해 문재인 정부 사회 복지 정책 수립 배경과 내용, 방향에 대해 짚어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복지재단 홈페이지(www.jabinanum.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회신하거나 구글독스(https://goo.gl/forms/uiJ1Tn0nUJExb0oL2) 신청, 전화로 접수 가능하다. 02)723-5102
조장희 기자 banya@beopbo.com
[1412호 / 2017년 10월 25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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