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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째 다라니 철야정진하는 대흥사

  • 교계
  • 입력 2017.10.19 18:37
  • 수정 2017.10.20 19:15
  • 댓글 0

▲ 안성 대흥사(주지 혜담 스님)는 2015년부터 매월 둘째 주 토요일 1박2일 일정으로 신묘장구대다라니 108독 쳘야기도법회를 진행 중이다. 특히 대흥사 신도들이 주축인 108자비회가 신행을 이끌며 지역 내 불자들과 함께하는 등 기도 정진의 힘을 배가 시키고 있다. 사진은 지난 10월14일 철야정진 모습.
사찰 신도들이 자발적으로 신묘장구대다라니 철야정진을 3년째 이어오고 있어 화제다.

안성 대흥사(주지 혜담 스님)는 2015년부터 매월 둘째 주 토요일 1박2일 일정으로 신묘장구대다라니 108독 쳘야기도법회를 진행 중이다. 특히 대흥사 신도들이 주축인 108자비회가 신행을 이끌며 지역 내 불자들과 함께하는 등 기도 정진의 힘을 배가 시키고 있다.

2015년부터 매월 한번씩
108자비회 주축으로 진행

108자비회가 신묘장구대다라니 철야정진을 시작한 이유는 부처님 가피 때문이다. 3년 전 최소연씨가 뇌출혈로 쓰러져 아주대학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기적적으로 회복한 사연이 인연이 됐다. 의사조차 회생 가능성이 없다고 했지만 남편인 백의현씨는 대흥사 대웅전에서 매일 3000배로 간절한 기도를 올렸다. 최씨는 서서히 의식을 되찾고 상태가 호전됐고, 걸어서 퇴원했다는 게 108자비회 회원들 전언이다. 그때부터 백씨의 집전으로 신묘장구대다라니 철야기도를 시작, 현재 30여명이 동참 중이다.

대흥사 주지 혜담 스님은 “경에 이르기를 신묘장구대다라니를 끊임없이 지송하는 이는 부처님과 호법신장들이 항상 아끼고 보호한다고 했다”며 “현생과 내생에 무량한 복덕을 이루고 극락정토에 왕생한다는 이 가르침을 새기는 정진에 격려를 보낸다”고 강조했다.

경기남부지사=유석근 지사장

[1412호 / 2017년 10월 25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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