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각종 2018년도 예산이 174억7000여만원으로 확정됐다.
진각종 종의회(의장 덕일 정사)는 10월19일 서울 진각문화전승원 4층 종의회 회의실에서 ‘제407회 정기회 및 유지재단이사회 합동회의’를 갖고 2018년도 중앙종무기관 예산안을 확정했다. 종의회는 이날 내년도 예산으로 통리원 144억1000만원, 교육원 7억7000만원 등 총 174억 7000여만원으로 확정·의결했다. 내년 예산은 행사비와 문화사업비, 인건비 등이 소폭 증가한 반면, 운영비 및 관리비 등이 감소했다.
종의회는 또 12월6일자로 진각종유지재단 이사 임기가 만료되는 법정 정사의 유임을 결정하고, 경당 정사 후임에는 덕운 정사를 선출했다. 이와 함께 서울 관악구 남부심인당(주교 법경 정사)과 경주 선혜심인당(주교 대원 정사)을 개축키로 의결했다.
김현태 기자 meopit@beopbo.com
[1412호 / 2017년 10월 25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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