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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교육원, 학인대상 전통불교음악 강좌

  • 교계
  • 입력 2017.10.20 09:51
  • 수정 2017.10.20 09:52
  • 댓글 0

10월18일 송광사서 첫 교육
송광·쌍계·화엄사 학인 41명

 
불교음악을 총체적으로 이해하고 불교음악의 중요성을 알리는 교육의 장이 송광사에 마련됐다. 송광사(주지 진화 스님)는 10월18일 경내 사자루에서 ‘스님과 함께하는 불교음악 여행’을 개최했다.

조계종 교육원이 주최하고 조계종 불교음악원이 주관한 이번 음악회는 8대 총림 승가대학 등 기본교육기관 학인을 위한 행사로, 그 첫 번째 막을 송광사에서 올렸다. 송광사 승가대학 학인 24명, 쌍계사 학인 9명, 화엄사 학인 8명 등 학인 스님 41명과 상주 교수 및 찬불가에 관심 있는 일반 불자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박범훈 조계종 불교음악원장은 ‘불교음악의 역사와 실체’를 주제로 불전에 기록된 불교음악과 부처님의 음악관을 살펴보는 한편, 인도, 중국, 한국으로 이어지는 불교음악의 전래를 살폈다. 이후 진행된 봉은국악합주단의 불교음악 실연이 펼쳐져 사부대중의 흥을 돋웠다.

송광사 승가대학장 연각 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불교음악에 대한 상식이 부족한 것이 사실인데 적정한 때에 이런 행사를 기획한 교육원에 감사하다”며 “승보종찰 송광사에서 첫 출발을 하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하며, 이 기회를 통해 전반적인 불교음악의 중요성을 새기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지사=문영배 지사장
[1412호 / 2017년 10월 25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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