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불광사 경북불교대학(학장 돈관 스님)이 10월15일 불광가족한마당축제를 경내 특설무대에서 개최했다. ‘2017 나누는 기쁨 함께하는 즐거움’을 주제로 열린 축제에는 불광사 주지 용운 스님, 이병철 신도회장, 이연화 은해사 신도회장과 동문회원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이병철 총동문신도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은 서로의 몸을 부딪치면서 어우러지는 과정을 통해 우리 모두가 한 가족임을 확인하는 자리”라며 “불광사 경북불교대학이 복지도량, 기도도량, 교육도량으로 우뚝 서 정법의 깃발을 높이 세우길 서원한다”고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풍선탑 쌓기, 줄넘기, 탁구 등을 함께 펼치며 동문 간 유대를 높였다. 오후에는 최서운, 오다은 등 초청가수 공연과 동문·신도들이 어우러진 한마당 축제가 펼쳐졌다.
대구지사=김영각 지사장
[1412호 / 2017년 10월 25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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