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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광고, 완주 송광사서 템플스테이

  • 교계
  • 입력 2017.11.06 15:20
  • 수정 2017.11.06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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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명 발우공양 등 체험

 
백화도량 전북 완주 송광사(주지 법진 스님)는 10월27~28일 광주 정광고(교장 임형칠)학생 34명을 대상으로 템플스테이를 개최했다. 미래주역인 청소년들이 템플스테이를 통해 자아발견과 일체감 조성, 긍정적인 자존감을 얻도록 기획됐다. 학생들은 사찰예절을 비롯해 발우공양, 108배, 오체투지, 명상, 심성수련캠프활동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접했다. 특히 명상, 참선체험을 통해 자신의 생각과 느낌, 행동에 대해 생각하고 타인의 입장을 이해하고 바람직한 인간관계 형성에 대한 공감의 폭을 넓혔다. 발우공양을 통해서는 음식의 소중함을 느끼는 한편 음식이 우리 몸에 들어오기까지 많은 사람들의 노고에 대한 감사와 모든 사람들과 함께 먹을 수 있는 나눔의 마음을 체험했다. 또 심성수련캠프활동을 통해 자기성찰을 하고 미래를 계획하고 친구들과 의견을 나누고 고민하는 시간도 가졌다.

 

금산사·송광사 회주 도영 스님은 법문을 통해 “동사섭으로 같이 공부하고 서로를 위하며 감사하는 마음으로 즐겁게 살아가야한다”며 “심외무법(心外無法)이니 내 마음밖에는 법이 없음을 알고 주인 된 마음으로 모든 일에 임할 것”을 주문했다.

신용훈 전북주재기자


[1414호 / 2017년 11월 8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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