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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역화 불사 성취 염원 삼천배 철야용맹정진

  • 교계
  • 입력 2017.11.06 17:19
  • 댓글 0
 

11월4일 조계사불교대학
사부대중 800여명 동참

조계사성역화불사 원만성취의 염원을 담은 3000배 철야정진 기도가 봉행됐다. 조계사불교대학은 11월4일 대웅전에서 ‘총본산 조계사 성역화 원만 성취를 위한 3000배 철야용맹정진’ 기도를 봉행했다. 주지 지현 스님과 대중스님을 비롯해 박영환 신도회 수석부회장, 김경숙 불교대학 총동문회장, 김미자 교육본부장, 조계사 불교대학생 400여명 등 800여명의 사부대중이 동참했다.

 

3000배 철야용맹정진에는 조계사 성역화 불사의 원만성취 발원이 담겼다. 3000배 용맹정진은 저녁 7시에 시작해 다음 날 새벽 4시까지 이어졌다.

주지 지현 스님은 격려사를 통해 “절은 삼보에 대한 예경과 상대방을 존경하는 마음의 표현이며, 자신을 낮추는 하심의 수행방법”이라며 “나를 위한 3000배를 넘어 성역화 불사 원만성취의 기도와 발원을 담아 진행하는 용맹정진인 만큼 그 의미가 더욱 크다”고 격려했다.

 

이어서 박영환 신도회 수석부회장은 “깨달음을 향한 간절함과 부처님을 향한 환희심을 가득 채워 허리와 머리를 숙이고 있는 내가 본래 부처라는 사실을 인정하는 용맹정진이 되기를 발원한다”고 당부했다.
유림 김미자 신도회 교육본부장은 “오늘 우리는 한 장소에서 한 생각으로 한 몸으로 절을 합니다. 하나의 마음으로 부처님을 찾는다면 궁극에 우리의 발원은 반드시 이루어질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호연 김경숙 불교대학 총동문회장은 “3000배 행사를 통해 모인 성금으로 난민 돕기, 이재민 돕기, 성역화 불사 등 많은 불사에 동참했다”며 “3000배 행사는 선배님들이 일구어낸 조계사 불교대학의 전통이자 자랑이자 선후배 간 결속력을 다지며 계속 전통으로 이어져 가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강조했다.

남수연 기자 namsy@beopbo.com
사진제공 조계사

[1414호 / 2017년 11월 8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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