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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박물관, 개교 111주년 기념 ‘나한’ 展11월15일~12월8일 특별전시실
고려나한도 등 불화·조각 공개
김현태 기자  |  meopit@beop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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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11.09  20:2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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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달음에 이른 수행자 나한(羅漢)을 주제로 한 전시회가 열린다.

동국대박물관은 11월15일부터 ‘동국대 개교 111주년 기념 특별전-나한’을 개최한다. 나한은 깨달음을 얻은 불제자로 스스로의 몸을 변화시키고 수명을 연장시키기도 하는 신통력을 지닌 존자들이다. 나한신앙은 고려시대에 매우 성행했고, 조선시대에 들어와서도 주요 신앙의 대상이었다. 때문에 사찰에는 나한을 모시는 응진전이나 나한전을 거의 마련돼 있다.

   
 
12월8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전시에는 동국대 개교 111주년을 기념해 재도약과 영원불멸을 기원하는 의미로 마련됐다. 고려시대 나한도 4점을 비롯해 미국 호놀룰루미술관의 조선전기 석가설법도 등 이제까지 한 번도 공개되지 않은 귀중한 불화와 조각들이 선보인다.

개막행사는 11월15일 오후 3시 동국대박물관 2층 특별전시실에서 열린다.

김현태 기자 meopit@beopbo.com

[1415호 / 2017년 11월 15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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