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원경 스님)과 강원도청(도지사 최문순)이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와 한국전통문화의 홍보 발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한국불교문화사업단과 강원도청은 11월8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평창동계올림픽에 맞춰 세계인을 대상으로 한국전통문화를 홍보하고 홍보콘텐츠 개발과 운영 등에 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원경 스님은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와 더불어 강원도의 아름다운 경관과 한국전통문화를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를 마련한 것 같아 기쁘다”며 “한국불교문화사업단과 강원도의 지속적 교류를 통한 양 기관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은 11월11일 서울 청량리역에서 열리는 청량리~강원도(경강선) 개통 기념 이벤트 ‘레일데이’ 행사에 동참한다. 평창동계올림픽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자리도 겸한 이날 행사에서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은 템플스테이 및 사찰음식 등을 대중에게 알리는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김현태 기자 meopit@beopbo.com
[1415호 / 2017년 11월 15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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