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총무원장 설정 스님은 11월14일 오전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흥국사에 성타, 상운사에 진만, 미타사에 지만, 도선사에 도서, 적석사에 제민 스님 등 직할교구 사찰 신임주지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흥국사 주지 성타 스님은 월산 스님을 은사로 1952년 사미계를 수지했다. 삼불사 주지, 불국사 주지, 포교원 포교원장을 역임했다. 상운사 주지 진만 스님은 명선 스님을 은사로 1968년 사미계를 받았으며 석천사, 도갑사, 흥국사 주지를 지냈다.
도원 스님을 은사로 1971년 사미계를 수지한 미타사 주지 지만 스님은 일락사, 정암사, 서광사, 보문사 주지소임을 맡은 바 있다. 도선사 주지 도서 스님은 혜성 스님을 은사로 1980년 사미계를 수지, 호국지장사 주지를 지냈다. 적석사 주지 제민 스님은 법전 스님을 은사로 2000년 사미계를 받았으며, 무량사 주지를 역임했다.
최호승 기자 time@beopbo.com
[1416호 / 2017년 11월 22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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