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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호국의상암 추계체육대회

  • 교계
  • 입력 2017.11.14 14:39
  • 수정 2017.11.16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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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병 120여명 동참

 
부안 공군 제8351부대(대대장 중령 박용수) 호국의상암(주지 김윤봉 법사)이 11월9일 부안실내체육관 일대에서 추계위문법회와 체육대회<사진>를 개최했다. 군산 호국충렬사, 호국군성사, 부안 호국의상암 등 전북지역 군법당 3곳의 주지 소임을 맡고 있는 김윤봉 법사가 각 부대를 돌며 봉행하는 위문법회의 일환이다. 주지 김윤봉 법사를 비롯해 내소사 포교국장 혜공 스님, 박용수 제8351부대 대대장, 장병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또 군산에서 활동하고 있는 신유민 탑 벨리댄스 이리스 공연단의 벨리댄스 공연도 진행됐다. 출장뷔페로 점심공양을 한 장병들은 족구, 농구, 배구 등의 체육대회와 장기자랑 등을 통해 소통하고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박용수 대대장은 인사말을 통해 “내소사 주지 진성 스님과 김윤봉 법사의 지원으로 이렇게 즐거운 단합대회를 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단합대회를 통해 더욱 소통하고 끈끈한 전우애를 다져 철통같은 지역안보로 보답하자”고 말했다.

주지 김윤봉 법사는 “항상 하는 말이지만 장병여러분들은 불교를 지키는 금강역사와 같이 나라를 지켜주고 있어 대한민국이 안전하다”며 “체력은 국력이니 단합체육대회를 통해 체력을 굳건히 해 더욱더 큰 힘으로 나라를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군종병 이태욱 병장은 “내소사 주지 진성 스님과 김윤봉 법사님의 지원으로 재미있고 유쾌한 하루가 되었다”며 “그런 지원때문인지 몰라도 불교반 장병들이 늘고 있어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한편 호국 의상암은 1993년 당시 금산사 주지 도영 스님과 대대장이던 황진우 중령의 서원을 바탕으로 전북불교대학 등의 도움을 받아 건립됐다. 이후 시설이 노후화되면서 어려운 상황을 겪던 의상암은 김윤봉 법사의 원력으로 장병들이 여법하게 법회를 봉행하는 신행공간으로 거듭났다.

신용훈 전북주재기자 boori13@hanmail.net


[1415호 / 2017년 11월 15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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