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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은사, 달항아리 속 선정의 길 찾는 특별한 템플스테이

  • 교계
  • 입력 2017.11.15 17:28
  • 수정 2017.11.16 17:30
  • 댓글 0

11월18일~30일 체험관서
김판기 도자기 명장 작품
‘달항아리’ 전시 감상하며
선불교 진수 찾아가는 시간

봉은사(주지 원명 스님)가 이천 도자기 명장 지강 김판기 작가의 전통 도예 작품인 ‘달항아리’를 감상하며 다도와 참선을 함께하는 템플스테이 특별프로그램을 진행한다.

11월18~30일 경내 전통문화체험관내에 진행하는 ‘달항아리와 함께하는 다도와 참선’ 프로그램은 경내에 전시된 달항아리를 감상하며 작품 속에 담긴 상징성과 예술성 속에서 선불교가 이야기하고 있는 ‘자연스러운 원만함’을 찾아가는 독특한 시도다.

달은 불교에서 다양한 비유의 방편으로 등장한다. ‘수월관음’, ‘월광보살’ 같은 표현에서 보이듯 달은 ‘자비로움’과 ‘청정함’이라는 수승한 마음의 덕을 표현하기 위한 더 없이 좋은 구상적 표현의 재료로 활용되고 있다.

‘달항아리’ 작품을 선보이는 김판기 작가는 1958년 전북 순창 출생으로 2000년 제28회 동아공예대전 대상을 비롯해 2001세계도자기엑스포 주최 대한민국 도자전 특별상, 2002년 제32회 경기도 공예품 경진대회 금상, 2010년 제1회 빛고을 공예대전 금상, 2012년 제3회 광주 백자공모전 대상 등 다수의 수상경력을 자랑한다. 2016년 이천 도자기 명장에 선정됐다. 전시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문의 및 신청 : 봉은사 템플스테이사무국 02)3218-4826

남수연 기자 namsy@beopbo.com

[1416호 / 2017년 11월 22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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