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학년도 수학능력시험을 하루 앞둔 11월15일 조계사(주지 지현 스님)에서 수능특별기도를 이어온 수험생 학부모들이 회향법회를 봉행하고 자녀들이 최선의 결실을 맺을 수 있길 기원했다.
주지 지현 스님은 “삶은 공부의 연속”이라며 “수능 역시 그러한 공부의 과정이다. 자녀들이 결과보다는 과정에 의미를 두는 삶을 살 수 있도록 응원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조계사는 기도를 회향한 학부모 신도들에게 ‘대통’의 의미를 담은 대나무통에 엿을 담아 나눠주며<사진> 수험생자녀들 모두 좋은 성적을 거두길 함께 염원했다.
조장희 기자 banya@beopbo.com
[1416호 / 2017년 11월 22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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