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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수능 연기로 ‘고3 청춘캠프’도 일정조정

  • 교계
  • 입력 2017.11.16 15:21
  • 수정 2017.11.16 17:28
  • 댓글 0

교육원, 강화 전등사 일정
11월30일에서 12월14일로
낙산사 캠프는 예정대로

경북 포항에서 발생한 지진여파로 대입수학능력시험이 일주일 연기된 가운데 불교계가 고3 수험생들을 위해 진행하기로 했던 ‘산사청춘캠프’ 일정도 일부 조정됐다.

조계종 교육원(원장 현응 스님)은 11월16일 긴급 공지를 통해 “대입수능일이 연기됨에 따라 11월30일~12월2일 강화 전등사에서 진행하기로 했던 ‘고3 수험생을 위한 산사청춘캠프 일정을 12월14~16일로 변경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당초 11월23일까지 받기로 했던 접수도 12월1일까지 연기했다.

그러나 교육원은 “12월7~10일 양양 낙산사에서 진행하기로 했던 산사청춘캠프는 예정대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다만 고3 수험생들이 기말시험이 예정된 관계로 신청접수기간을 당초 11월30일에서 12월4일로 늦췄다.

산사청춘캠프는 2018년도 대학수학능력평가를 치른 고3 학생들에게 학업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새로운 충전의 계기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특히 산사청춘캠프는 천년고찰 강화 전등사와 양양 낙산사에서 2회에 걸쳐 진행되며 광고인으로 유명한 박웅현 크리에이티브 대표, 김선우 시인, ‘내비둬콘서트’ 진행자 일감 스님 등 힐링멘토로 꼽히는 명사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2박3일(낙산사는 3박4일)의 캠프 기간 중에는 산사에서 사찰음식과 타종체험, 바다와 산 트래킹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고3 수험생이면 종교에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모집인원은 각각 50명이다. 참가비는 1인당 3만원이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캠프에서의 추억을 담을 수 있는 푸짐한 선물이 제공된다.

권오영 기자 oyemc@beopbo.com


[1416호 / 2017년 11월 22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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