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열린 취임식에는 학교법인 이사인 천태종 총무원장 춘광 스님을 비롯해 종의회 의장 도원, 광수사 주지 무원, 규정부장 월장(학교법인 사무처장) 스님과 신인수 한일고 교감, 금강대 교수 및 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준원 총장은 취임사를 통해 “대내외 어려운 여건 속에서 금강대가 작지만 강한 대학으로 자리매김 했지만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위기가 왔다”며 “구성원들과 함께 하나가 되어 ▲불교문화 진흥 ▲소수정예 대학의 육성 지속추진 ▲대학 역량 강화 ▲대학 위상 재정립 ▲대학 안정화를 이루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총무원장 춘광 스님은 치사에서 “이준원 총장은 풍부한 경력과 넓은 인품 그리고 남다른 안목과 열정이 있어 구성원 모두가 함께 힘을 보태면 괄목한 성장이 보장 될 것”이라며 “학교 경영의 쇄신과 발전을 위해 열과 성을 다 해 주시기”를 당부했다.
이재형 기자 mitra@beopbo.com
[1416호 / 2017년 11월 22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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