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불교합창페스티벌이 11월27일 오후 4시 서울 더케이아트홀(구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펼쳐진다.

조계종 문화부(문화부장 정현 스님)가 주최하고 불교음악원(원장 박범훈)이 주관하는 이번 불교합창페스티벌은 ‘제4회 신작찬불가 공모전 시상식 및 초연무대’도 병행해 진행된다. 이날 행사에는 서류심사와 음악성(70%)·활동성(30%)을 평가해 선정한 6개 합창단과 조계종 문화부가 추천한 2개 합창단 등 총 8개 합창단이 참여한다. 각 합창단은 선정곡 2곡을 비롯해 제4회 신작찬불가 공모전 수상곡 등 3곡을 무대에 올릴 예정이다.

한편 심사를 거쳐 선정되는 그랑프리 1팀에게는 300만원, 나머지 7개 팀에게는 150만원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된다. 제4회 신작찬불가 공모전 올해의 신작찬불가 8인에게는 각각 200만원의 상금과 상장이 주어진다.

김현태 기자 meopit@beopbo.com

[1417호 / 2017년 11월 29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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