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태고종 사찰은 법주사(주지 혜주 스님), 금강사(주지 법광 스님), 청정심원(원장 일취 스님) 등 3곳으로 기와가 무너져 내리고 벽이 갈리지는 재해를 입었다. 편백운 스님은 “사찰의 피해가 생각보다 심각하다. 안전에 위의하며 복구에 힘써 불자들의 귀의처로서의 역할을 다해달라”며 “11월20일부터 실시되는 승려연수교육에서 지진피해 지역 돕기 성금을 접수하는 등 피해 사찰을 지원하기 위한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위로했다.
한편 지진피해 사찰 방문에는 총무원장 편백운스님과 부원장 성오, 재경부장 법정, 규정부장 혜암, 홍보부장 혜철 스님이 함께했다.
김현태 기자 meopit@beopbo.com
[1417호 / 2017년 11월 29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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