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불교종단총연합회(이사장 산수 스님)는 11월23일 2017년 하반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사장 산수, 회장 회암, 수석부회장 정일, 상임부회장 혜상 스님 등 임원 30여명이 참석한 이날 정기총회에는 창립 및 연합회 발전을 위한 토론회로 진행됐다.
산수 스님은 인사말에서 “한불총은 향후 교도소와 군포교 사업에 매진할 계획”이라며 “동참 종단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회장 회암 스님은 “갈수록 포교현장이 위축되는 상황에서 불교가 활성화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야 한다. 한불총 구성원 모두가 포교라는 목표를 향해 함께 정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2007년 5월 설립된 한불총은 청정승가 연합교단을 목표로 60여명의 스님들이 활동하고 있다. 한불총은 2018년 2월 창립법회를 통해 공식적인 활동을 펼쳐갈 계획이다.
충청지사=강태희 지사장
[1417호 / 2017년 11월 29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 이 기사를 응원해주세요 : 후원 ARS 060-707-1080, 한 통에 5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