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해인선원 주지 여지 스님이 한국장애인사랑나눔협회가 수여하는 재능나눔대상을 수상했다.
한국장애인사랑나눔협회(중앙회장 차상록)는 11월23일 온양제일호텔에서 ‘제1회 장애인 재능나눔 문화콘서트’를 개최하고 봉사자와 후원자들에 대해 시상했다. 이날 재능나눔대상을 수상한 여지 스님은 10여년간 장애인들에게 전통미술을 지도하고 후원금을 지원해왔다.
여지 스님은 “많은 것을 나눈 것도 아닌데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돼 부끄럽다”며 “기회가 있을 때마다 보시하는 마음으로 장애인들을 돕는 데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충청지사=강태희 지사장
[1417호 / 2017년 11월 29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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