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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 자비 실천 일환, 자립의 마중물 되길”

  • 상생
  • 입력 2017.11.27 13:51
  • 수정 2017.11.27 13:52
  • 댓글 0

김흥국씨, 제18회 장학금 전달…12월2일, 이태원동 ‘마오’서

초등학생 20명에 1000만원
지금까지 총 200여명 후원

“부처님 자비사상 실천의 일환으로 작게나마 실천해온 장학금 전달식이 올해로 18회를 맞았습니다. 이 땅에서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희망의 등불이 되고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마중물이 되길 바랍니다.”

불자연예인 김흥국씨가 11월27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저소득·소외계층 초등학생 20명과 원로가수 3명에게 ‘제18회 김흥국장학재단 장학금’을 전달한다”고 밝혔다. 김흥국장학재단은 12월2일 정오, 이태원동 마오에서 화계초등학교 박근경 학생 등 초등학생 20명에게 각각 50만원 총 1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아울러 원로불자가수인 현미, 김선대, 천메리씨에게 각각 100만원의 지원금을 전달한다. 장학생은 방송·언론을 통한 공개 접수, 전국 시·군·구청장과 교육청·초등학교장 추천을 통해 공개 모집하고 가정 형편에 따라 최종 선발됐다.

김흥국씨는 “형편이 되는 만큼 어려운 사람을 돕고자 시작한 일을 꾸준히 한 덕분에 십시일반 마음을 보태주시는 분이 생겨났다”며 “그렇게 모아진 성금으로 18년 동안 한번도 거르지 않고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자비의 손길을 내밀 수 있었다. 올해까지 200명 이상의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한다”고 말했다. 이어 “한 평생 불자로 살아온 원로가수들에게 작지만 정성어린 마음으로 그 원력에 대한 보답을 해드리고 싶었다”며 생활이 어려운 원로가수들에게도 지속적인 지원을 하겠다는 바람도 덧붙였다.

한편 김흥국장학 재단은 2000년 2월 부처님 자비사상을 바탕으로 소외계층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겠다는 원력을 모아 설립됐다. 그해 11월 제1회 장학금 전달식을 시작으로 봉사활동, 꿈나무 축구교실 운영, 성금 기탁, 음반·출판 사업 및 행사 기획 등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후원계좌 농협 094-12-080613 / 국민은행 803-21-0319328 (예금주 : 김흥국장학재단) 문의 02)745-0306

조장희 기자 banya@beopbo.com

[1418호 / 2017년 12월 6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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