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부산연합회(회장 심산 스님)가 11월28일 부산 홍법사 대광명전에서 열린 입재식을 시작으로 ‘재가 동안거 수행결사’에 돌입했다.
안거기간 동안 수행을 실천하고 점검 받길 원하는 모든 재가신도가 참여하는 이번 수행결사는 12월2일부터 내년 3월2일까지 진행된다. 부처님 제자임을 자각하는 ‘삼귀의’, 나와 이웃의 행복을 발원하는 ‘수행서원문 염송’, 부처님 가르침을 실천하는 ‘1일 1선행’, 참선·염불·절·사경 등 대중 역량에 맞춰 수행하는 ‘선택수행’ 등으로 진행된다.
조계종부산연합회는 “재가안거는 부처님 제자이며 수행자임을 자각하는 실천”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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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호승 기자 time@beopbo.com
[1417호 / 2017년 11월 29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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