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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성 스님, 조계종 직영 선본사 주지 연임

  • 교계
  • 입력 2017.12.06 16:35
  • 수정 2017.12.06 18:13
  • 댓글 0

총무원장 설정 스님, 12월6일 임명장 전달

▲ 법성 스님.
조계종 직영사찰 경산 선본사 관리인에 법성 스님이 재임명됐다.
총무원장 설정 스님은 12월6일 오전 법성 스님에게 선본사 관리인 임명장을 전달하고 포교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법성 스님은 향후 4년 동안 선본사를 관리한다.

도업 스님을 은사로 출가한 법성 스님은 1988년 수계(사미계)했다. 보라매법당, 호국정각사, 호국영축사, 충국성불사 주지 등을 역임했다. 2015년 12월부터 2년 동안 선본사를 이끌어왔다. 현재 은해사 주지 기획특보, 조계종 초심호계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선본사는 제204차 정기 중앙종회에서 개정된 직영사찰법에 따라 은해사의 추천에 따라 관리인이 임명된다. 개정된 직영사찰법에 따르면 직영사찰 관리인은 해당 직영사찰이 지정되기 이전 소속 교구본사 주지 추천을 거친다. 임기는 직영사찰 지정 이전 소속 교구가 직할이 아닐 경우 4년이다.

최호승 기자 time@beopbo.com


[1419호 / 2017년 12월 13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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