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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월천사, 10가구에 연탄 3000장 전달

  • 교계
  • 입력 2017.12.07 16:03
  • 수정 2017.12.07 16:04
  • 댓글 0
 

나누우리봉사단 릴레이 연탄나눔 동참
회원사찰 스님· 신도들 봉사로 배달

마이산탑사 인천분원 월천사(주지 보문 스님)가 11월 28일 인천에서 릴레이 연탄나눔을 진행했다. 릴레이 연탄나눔은 태고종 국제구호단체인 나누우리봉사단 소속 사찰들이 지역 주민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지역별로 진행하고 있는 나눔 활동이다. 진안 마이산탑사, 대구혜인정사에 이어 연탄나눔에 동참한 인천 월천사는 총3000장의 연탄을 인천 용현동 어려운 이웃 10가구에 전달했다. 나눔행사에는 월천사 주지 보문, 마이산탑사 주지 진성, 서울 대웅사 법산, 만장사 진감, 약사암 혜철 스님 등 스님들과 월천사 신도회(회장 김한례) 회원 30여명이 동참했다.

 

월천사 주지 보문 스님은 “연탄 배달이 힘든 고지대에 연탄에 부처님의 자비로운 마음을 담아 전달하게 되어 감사하다”며 “특히 종교를 뛰어넘어 사랑의 연탄을 전달하게 되어 더욱 기쁘다”고 말했다.

나누우리 봉사단장 진성 스님은 “매년 연탄 나눔을 지속적으로 해오고 있는데 현실적으로 연탄을 사용하는 가구가 줄고 있어 연탄뿐만 아니라 기름과 가스 등의 연료 나눔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월천사 신도회 김한례(무상심·75세) 회장은 “매년 불우한 이웃에게 자비를 실천할 수 있도록 실천의 공간과 시간을 주신 주지 보문 스님께 감사드린다”며 “불우한 이웃들에게 연탄, 연료 나눔의 자비를 실천해 신도들이 긍지와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신용훈 전북주재기자 boori13@hanmail.net

[1418호 / 2017년 12월 6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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