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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사, 中복건성 사찰과 교류증진 다짐

  • 교계
  • 입력 2017.12.07 16:11
  • 수정 2017.12.07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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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24~28일 비운사 등 방문

 

제24교구본사 금산사(주지 성우 스님)는 11월24일부터 28일까지 4박5일간 한중교류협력증진추진을 위한 문화교류로 중국 복건성 하문시와 천주시에 있는 비운사, 남소림사, 개연사, 남보타사 등을 방문했다.

금산사 주지 성우 스님을 비롯해 교무국장 응묵, 포교국장 구담 스님 등 금산사, 실상사, 은적사, 심곡사, 상주사, 위봉사 사부대중 60여명은 천주 비운사에서 ‘제1차 한중교류협력추진단공동법회’에 참가하며 양국의 교류협력증진을 노력했다.

 

비운사 주지 심연 스님을 비롯한 중국 측 스님과 신도들 300여명이 동참한 이날 법회에서는 사드 한국배치로 단절된 경제, 문화 분야의 대화와 협력의 장을 다시 열고 양국간 상호호혜의 길로 나아가는데 불자들이 앞정설 것을 다짐했다.

금산사 주지 성우 스님은 “불교계에서 먼저 나서 다양한 문화교류를 통해 양국이 다시 원만한 관계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용훈 전북주재기자 boori13@hanmail.net

[1418호 / 2017년 12월 6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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