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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광사, 제13회 금강산림대법회 회향

  • 교계
  • 입력 2017.12.07 19:00
  • 수정 2017.12.07 19:03
  • 댓글 0

12월5일 지현 스님 법문
영가 극락왕생 천도재도

 
조계총림 송광사(주지 진화 스님)는 지난 12월5일 제13회 금강산림대법회를 회향했다. 송광사는 조계종의 소의경전이자 대승경전의 핵심인 ‘금강경’의 가르침을 보다 가깝게 전하고자 매년 금강산림대법회를 봉행해 오고 있으며, 올해는 지난 10월17일 입재를 시작으로 7회에 걸쳐 초청법사 특별법문과 천도재를 봉행했다.

법회 기간 동안 여러 선지식들이 법석에 올라 ‘금강경’의 정수를 불자들에게 설법하고, 신행을 독려했다. 이날 법회에서는 송광사 율주 지현 스님의 특별법문과 천도재에 이어 참석한 사부대중 모두 영가의 극락왕생을 발원했다. 또 번을 앞세우고 의상조사의 법성게를 그림으로 표현한 법성도에서 요잡의식을 진행한 후 영가를 모신 연(輦)을 부도전으로 이운했다. 이후 반야용선에 위패 등을 싣고 소대의식을 거행하면서 제13회 금강산림대법회의 막을 내렸다.

 
송광사 주지 진화 스님은 “10여년간 금강산림법회를 봉행하면서 호남지역의 대표적인 산림법회로 자리잡아가고 있다”며 “신도들이 보다 주체적으로 참여하고 신행생활 속에서 ‘금강경’을 실천하도록 이끄는 법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지사=문영배 지사장
 

[1419호 / 2017년 12월 13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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