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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부산연, 33가구에 ‘연탄 나눔’

  • 교계
  • 입력 2017.12.12 14:12
  • 수정 2017.12.12 14:13
  • 댓글 0

무비 스님 기탁 500만원
‘연탄불공회’ 설립 첫 지원

 
한겨울 재가불자들의 정진을 위해 ‘재가안거 수행결사’를 전개 중인 조계종부산연합회가 이번에는 연탄 나눔을 통한 자비행 실천에 앞장섰다.

조계종부산연합회(회장 심산 스님)는 12월8일 부산 금정구 서동 일대에서 ‘무비 스님과 함께하는 대한불교조계종부산연합회 연탄불공회’ 1차 지원식을 가졌다.

조계종부산연합회가 주최하고 금정구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한 이날 지원식에서는 금정구자원봉사센터 추천 33가구에 총 6800장의 연탄이 전달됐다. 이 가운데 부곡동 주민센터 추천 2가구에는 각 300장씩 총 600장의 연탄이 조계종부산연합회 회장단 스님 및 자원봉사자들을 통해 직접 배달<사진>됐다. 이 자리에는 조계종부산연합회 회원사찰 신도 중 수능시험을 치른 자녀를 둔 학부모와 수험생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석해 나눔의 가치를 더했다. 

이날 첫 지원식을 가진 조계종부산연합회의 연탄불공회는 대강백 무비 스님의 원력이 계기가 되어 출발했다. 조계종부산연합회에 따르면, 무비 스님은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회향해 달라”며 500만원을 조계종부산연합회에 기탁했다. 연합회는 이 기금을 일회성으로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이번 나눔을 계기로 조계종부산연합회 차원에서 지속적인 나눔 불사를 전개하기로 뜻을 모았다.

조계종부산연합회장 심산 스님은 “지속 가능한 사업이 될 수 있도록 후원자 및 단체를 모집해 지원 대상을 확대 할 것”이라고 밝혔다. 051)501-7554

부산=주영미 기자 ez001@beopbo.com
 

[1419호 / 2017년 12월 13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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