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무각사 로터스갤러리 2018년 신진작가 공모에 장미란(수묵), 서완호(서양화), 장승호(서양화), 김연호(서양화), 문창환(미디어·설치) 작가가 선정됐다.
무각사는 12월21일 “이번 로터스갤러리 신작작가 공모에는 모두 30여명이 응모하는 등 지역 청년 작가들의 많은 관심을 끌었다”며 “신인작가들의 응모 작품을 놓고 엄격한 심사를 거쳐 장미란, 서완호, 장승호, 김연호, 문창환 작가를 2018년 신진작가에 선정했다”고 밝혔다. 선정된 작가에게는 내년 6월4일~8월31일 작가별로 17일간 개인전 개최를 위한 전시공간과 관련 비용, 100만원의 격려금이 수여된다.
주지 청학 스님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작가의 길에 들어선 신인 작가들에게 힘을 주어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주고자 한다”며 “청년작가들이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을 갖고 의욕적인 작품 활동을 통해 지역 미술계에 활력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김현태 기자 meopit@beopbo.com
[1421호 / 2017년 12월 27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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