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19일 부산일보사 대강당에서 진행된 제20회 실상문학상(운영위원장 혜총 스님) 시상식에서 류수인 시인이 본상을 수상했다. 류 시인은 전북 익산 출신으로 1996년 월간 ‘한국시’로 등단했다. 오륙도시낭송회 회장이자 한국문인협회 서정문학연구위원인 그는 부산시인협회 이사로도 활동 중이다. 저서로는 ‘그리움도 자산이다’ 외 8권이 있다.
이날 시상식에는 류수인 시인 외에 작가상 이영숙·김여경·권철·김윤선·류경자, 봉사상 권윤오·이대숙, 작품상 문인선·이효순·차정연, 신인상 김일영·박래원·임정희 작가가 수상했다.
주영미 기자 ez001@beopbo.com
[1421호 / 2017년 12월 27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 이 기사를 응원해주세요 : 후원 ARS 060-707-1080, 한 통에 5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