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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정 스님, 한국·미얀마 우호 증진 당부

  • 교계
  • 입력 2018.01.03 15:56
  • 수정 2018.01.03 15:58
  • 댓글 3

이상화 주미얀마 대사 예방에서

▲ 이상화 주미얀마 신임 대사는 출국 전인 1월3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설정 스님을 예방했다. 조계종 홍보국 제공.
조계종 총무원장 설정 스님이 주 미얀마 신임대사로 임명 받은 이상화 전 북핵기획단장에게 한국과 미얀마의 우호 증진을 당부했다.

이상화 주미얀마 대사는 출국 전인 1월3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설정 스님을 예방했다. 신년인사를 겸해 예방한 이 대사에게 설정 스님은 “미얀마 사람들은 불심이 깊고 순수하다”며 “대표적 불교국가인 미얀마와 대북관계 등 다자간 외교를 위한 교류협력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이에 이 대사는 “바쁜 일정에도 시간을 내주셔서 영광”이라며 “엄중한 안보적 상황과 외교적 고난을 언급한 설정 스님의 신년사에 전적으로 동의한다”고 했다. 이어 “양국 간 불교문화교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 설정 스님은 비공개로 진행된 자리에서 이 대사에게 ‘수명은 산과 같이 높고 복은 바다와 같이 넓다’는 수산복해(壽山福海)를 친필로 선물했다. 조계종 홍보국 제공.
주미얀마 대사 부임을 축하한 설정 스님은 비공개로 진행된 자리에서 ‘수명은 산과 같이 높고 복은 바다와 같이 넓다’는 수산복해(壽山福海)를 친필로 선물했다.

한편 이 자리에는 사서실장 진우, 기획특보 우봉 스님 등이 배석했다.

최호승 기자 time@beopbo.com

[1423호 / 2018년 1월 10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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