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주사 고판화박물관의 템플스테이는 ‘문화’를 테마로 한다. 우리나라의 고인쇄 문화의 우수성을 이해하고 체험하도록 하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 체험형 ‘숲속판화학교’는 어린이 청소년, 성인 모두 참여할 수 있다. 목판화로 자신의 수련복을 만들고, 직접 목판화를 제작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 고인쇄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박물관에 소장된 다양한 유물들을 관람하는 시간도 진행한다. 전통 사찰문화인 명상과 바루공양도 체험할 수 있다. 지난 9월 치악산국립공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숲속판화여행’ 프로그램과 연계한 생태환경체험교육도 진행한다.
[1422호 / 2018년 1월 3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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